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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8/진재환

6   준하가 새로운 출장을 간 사이 대성이는 끝내 본장에 제기하여 사료공으로 일하는 자기의 처까지 합하여 도합 다섯명이 관리하는 분장을 차려놓았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5/진재환

어떤 농민은 대성이가 개울에서 미역을 감는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것이 어데쯤 되느냐고 물으니 양어장샘터에서 시작되는 개울인데 약 40리 떨어진 곳이였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4/진재환

《강에 나갔다가 코를 떼웠으니 양어장에 들어올 면목이 서지 않게 됐지!》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3/진재환

대성이는 두세번 답사를 끝내자고 말을 건네여보았으나 준하가 답사의 필요성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면서 자기는 대성이처럼 휴가차도 아닌데 일이 바쁘니 돌아가야 하겠다고 말하였을 때 더 권…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2/진재환

대성이는 원래 자기의 이야기를 남에게 즐겨말하지 않는 성미였으나 아버지처럼 친근한 로인앞에서 다 말하고싶었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1/진재환

《정말 좋은 일들을 하고있소! 나는 당신들을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몰랐소!》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0/진재환

오래동안 그립던 인가가 지척에 있다는 기쁨이 대성이를 어린애마냥 휩쌌다. 등대처럼 반짝이는 전등은 대성이를 어서 오라고 고함치는것 같았다. 구성처럼 나타난 저 등불아래에서는 대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