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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묵은 제재압박

제국주의의 제재와 봉쇄를 짓부시고 다극화된 세계를 수립하려는 대세에 역행하여 케케묵은 대조선제재압박에 매여달리는 적대세력의 발악적인 도발이 또다시 감행되였다. 로씨야의 거부권행사에…

《NK NEWS》에 의한 불법무도한 저작권침해행위

무단수집한 기사, 사진을 자료기지화하여 공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언론출판기관과 조선신보사가 저작권을 소유하는 저작물을 무단전재하여 반공화국선전에 악용하는 인테네트매체가 있다. …

어머니조국에로

조국의 여러 현장을 취재하면서 여러번 경험하더라도 눈물을 금치 못하는것이 재일조선학생들이 보람찬 조국방문의 나날을 보내고 조국인민들의 따뜻한 바래움속에 정든 조국땅을 떠나가는 장면…

【투고시】초창기 그대들의 숨결이 들려오네−76년전의 옛 교사 찾아서−/ 황판곤

찾아간 자랑스러운 이곳은 아이찌중고의 뿌리가 내린 공화국기를 높이 세운 이름 높은 중부조선중학교   반세기가 넘어도 남은 그 흔적 누노이께 따이요빌 앞에 서니 눈빛 반짝이…

【투고시】1년내내 김장철/ 허옥녀

달마다 약속이나 한듯 사흘동안이나 혹가이도 넓은 곳에서 모여오십니다 우리 학교 어머님들이 식당주방에   일요일은 손질한 배추에 소금질하고 고추가루, 다진 마늘로 양념만들기…

각양각색의 지방발전

백두산의 들쭉, 개성의 고려인삼, 대홍단의 감자, 칠보산의 송이버섯, 금강산의 백도라지…조선각지에는 자기 고장을 대표하는 특산물들이 많다. 앞으로 함경남도 신포의 밥조개, 다시마도…

〈수필〉우리 말과 나⑫/박재수

우리 말에 대한 생각 우리 말에 대한 생각의 나래를 펴다 내 책상우에 《우리 말이 차넘치는 학교》, 《글짓기는 조선사람임을 인식하는 시간》이라는 기사가 실린 올해 3월의 《조선신보…

요동치는 중동정세

중동정세가 요동치고있다. 이란 테헤란에서 팔레스티나 하마스의 최고위급인사가 암살되였다. 이스라엘은 저들의 소행이라고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았지만 알자지라에 의하면 하마스는 그가 …

부활확대되는 전쟁기구

워싱톤나토수뇌자회의를 계기로 도이췰란드의 《유엔군사령부》가입이 사실상 확정되였다. 조선전쟁 비참전국의 가입을 허용한 첫 사례다.

〈수필〉우리 말과 나⑪/박재수

우리 말 고수의 계주봉을 이어가며 후비육성에 대한 생각 요즘 나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가 많다. 올해 희수가 되여서 그런지 아니면 아는 사람들이 하나둘 먼저 가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

온실도시

최근년간 조국에서 대규모온실농장이 새로 건설될 때마다 종전의 온실보다 지능화, 집약화수준이 더 높아져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있는데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맨 먼저 온 나라 온실…

【투고】도꾜조선제2초급학교를 찾아서/김리우

6월 19일, 우리 조선대학교 외국어학부 3학년은 하루실습으로 東京都江東区 枝川에 있는 도꾜제2초급을 찾아갔다. 학교에 도착하니 선생님과 학생들이 우리를 따뜻이 맞아주었다. 우리는…

【투고】시고꾸초중 운동회에 참가하여/마령화

우리 정치경제학부 2학년생들은 도꾜로부터 멀리 떨어진 에히메현의 시고꾸초중 운동회(5월 26일)에 참가하였다. 지난해 담임선생님께서 시고꾸를 찾았을 때 학교측이 래년 운동회에서 조…

악의 축, 저항의 축

전쟁국가 미국은 저들의 군사적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적을 찾으려고 한다. 지난해이래 미국 공화당내부에서 중국과 로씨야, 이란, 조선을 《새로운 악의 축》으로 지목하는…

새시대 지부사업은

주체적애국력량의 확대강화는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서 그 어느때나 중요하게 제기되여왔으나 일본사회의 소자고령화와 더불어 특유의 외적, 내적요인으로 인해 동포사회도 인구감소가 끊임없이…

【수필】문예동과 나〜결성65돐에 즈음하여/김학권

올해는 재일조선동포예술인의 조직 문예동-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의 결성 65돐이 되는 해이다. 일본각지 문예동 맹원들은 이를 축하하여 다양한 기념공연을 준비하고있다. 나는 간또지역을…

새 모습

독자들은 평양의 관문이라 할 때 무엇을 떠올리는가. 배길이 아닌 하늘길이 일반화된지 오랜 속에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시내 중심부로 향할 때 맨 먼저 지나가는 건축물말이다.

〈수필〉우리 말과 나⑩/박재수

《1등》에 대한 생각 1등이라야 행복한가 싱그러운 늦봄의 새벽바람을 맞으며 둘째딸 가족들과 오래간만에 려행길에 올랐다. 푸른 신록이 무성하게 우거지는 산길을 뻐스로 가는 나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