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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련재】《어둠을 비추다-재일조선인사진가와 한센병-》⑮

2023년 10월 27일 09:00 동포생활

련재 《어둠을 비추다-재일조선인사진가와 한센병-》에서는 중첩된 차별의 대상이였던 재일동포 한센병회복자들을 찍은 재일조선인2세사진가 조근재의 사진들을 소개한다.  (사진협력=国立한센병資料館)

길거리시위(1966년)

환자운동(患者運動)

일본의 국책으로서 환자들을 강제적으로 격리할것을 법제화하기 위한 《라이予防法》은 당사자들의 거세찬 반대운동을 무시하여 이전《癩予防法》의 기본방침을 그대로 남긴채 1953년에 제정되였다.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은 료양소에서 장래에 대한 불안을 안으면서 차별적인 의료체제, 생활환경의 개선을 위하여 원(園)내외에서 운동을 전개하였다.

조근재는 《3.20東京大集会》(66년), 《全患協》(현재의 全国한센病療養所入所者協議会)의 회의, 《7月行動》(70년) 등 환자운동의 모습을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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