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소설 《새봄에 온 청년》1/천세봉
2021년 10월 16일 07:23
문길수는 아침 일찌기 조반을 먹고 집을 나섰다. 조합에 들어서 첫 작업에 착수하는 날이다. 무언지 모르게 가슴이 울렁울렁 뛰기도 했다.

단편소설 《행복》27/석윤기
2021년 10월 07일 08:22
그런데 밤이 이슥해서 완연 급한 발걸음소리가 가까와온단말일세. 나는 벌떡 일어났네. 발걸음소리는 점점 더 가까와오네. 《제발 다른데로 가주었으면…》그래도 발걸음소리는 내 방쪽으로 …

단편소설 《행복》26/석윤기
2021년 10월 04일 08:08
그런데 환자의 숨결은 높아지네. 위험은 더욱 촉박했네. 글쎄 그 하얀 한오리 줄이 인류가 2,000년이상을 두고 물질이 선차냐 의식이 선차냐 하고 싸워온 바로 그 철학적인 물건이 …

단편소설 《행복》25/석윤기
2021년 10월 02일 08:07
4년여에 걸치는 피어린 연구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이것이 전부였다. 그것은 비단 형진이가 자기 이야기의 기본을 옥주와 승재의 행복에 두었다는데만 원인이 있는것은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

단편소설 《행복》24/석윤기
2021년 09월 27일 09:31
우리는 항일선렬들로부터 넘겨받은 혁명의 바톤을 행복에 대한 혁명적인 견해와 함께 책임적으로 후대에게 넘겨주어야 할것이네. 여기에 우리 시대의 책임이 있고 행복이 있네.

〈도전자들・새로운 전성기를 향하여 16〉따뜻함을 안겨줄수 있다면/재일조선류학생운동의 선구자들
2021년 09월 12일 09:24
재적하는 대학에서의 활동을 코로나재앙으로 인하여 정상대로 전개 못하는 류학동 맹원들 앞에는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시련과 난관이 조성되고있다. 그러나 류학동전반사업을 우리 학생들의 …

〈조선경제 부흥을 위한 혁신 7〉불합리한 체계와 질서의 쇄신
2021년 09월 01일 12:31
21세기형 자립경제구조완비를 위한 정비보강 조선경제의 부흥을 위한 혁신의 방법론은 《자기의 내부적힘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는것》이다. 현시기 국내에서 《인민경제의 정비보강》이라고 불리…

〈도전자들・새로운 전성기를 향하여 15〉학생들의 보람위해 최선다하리/우리 학교 민족악기보존활동(하)
2021년 08월 03일 10:46
민족관현악소조원들을 비롯한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해 고장난 악기에 새 생명을 불어놓자─한경수씨가 시작한 우리 학교 민족악기보존활동은 수많은 유지들의 지원과 방조속에 벌어지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