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21/김병훈
2022년 08월 11일 09:00
이렇게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생각을 나는 걷잡을수가 없었어요.

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18/김병훈
2022년 08월 05일 09:00
《아니 동문 정신이 있어요!》

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17/김병훈
2022년 08월 03일 09:00
문뜩 그는 입을 다물었어요. 그리고는 파헤친 땅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땅에 꿇어앉아서 흙을 한움큼 움켜 쥐더니 내 앞으로 내보이였어요.

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16/김병훈
2022년 08월 01일 09:00
나는 그를 돕구싶은 생각이 깡그리 없어졌으나 그렇다고 홀딱 내려가기도 뭣해서 서둘러 두 초롱에다 흙을 담아주었지요. 그리고 나는 질통을 지고 일어서서 그에게 등을 돌려대고

<조국의 이름난 인물들>김옥경 평양제4소학교 분과장, 10대최우수교원칭호 수상자
2022년 07월 19일 15:07
흥미진진한 수업으로 학생들을 매혹 《우리 선생님의 수업은 언제나 흥미진진하여 시간가는줄 모른다.》, 《모든것을 재미있게 설명해주어 수업시간이 늘 기다려진다.》 이것은 평양제4소학교…

<조국의 이름난 인물들>현명진 련못관 료리사
2022년 07월 09일 09:22
손으로 우동뽑기에서 특기 조선료리협회 주최로 올해 2월에 진행된 제10차 광명성절료리기술경연의 마감을 이채롭게 장식한 《우수한 료리사, 접대원들의 시범출연》. 여기서 두각을 나타낸…

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15/김병훈
2022년 07월 05일 09:00
런닝샤쯔바람인 그는 삽으로 땅을 파헤치느라고 여념이 없더군요. 얼굴이 들릴 때마다 땀이 번지르한 그의 긴 얼굴이 불빛에 번뜩거립니다. 한옆댕이의 다복솔 가지에는 저고리와 간데라불이…

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14/김병훈
2022년 07월 03일 09:00
그러나 칠성동무는 일단 작업에 들어서면 딴 사람이 되군 해요. 곡괭이자루만 쥐면 금시 얼굴엔 화색이 돌고 구부정한 등어리도 쭉 펴지고 자못 름름하답니다. 이따금 우스개도 곧잘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