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6/진재환
2022년 02월 14일 09:35
두사람사이에는 열다섯해동안의 우정과 친밀한 사이가 일시에 회복되는듯싶었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3/진재환
2022년 02월 07일 07:19
이러한 생각에 사로잡혔던 그는 어서 빨리 가던길을 가야 되겠다는 조바심이 일어났다. 반시라도 자기의 발걸음이 지체된다면 그만큼 강의 원망을 더 받을것이니 안될 일이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2/진재환
2022년 02월 04일 08:24
등산모의 말투는 확실히 도전적이였으나 농립모는 처음이 아니라는듯 개의치 않는 모양이였다. 농립모는 옹친 배낭끈의 매듭을 손톱으로 풀고있을뿐 기색도 고치지 않았다.

단편소설 《고기떼는 강으로 나간다》 1/진재환
2022년 02월 02일 11:48
(1) 1 팔월의 폭양이 쏟아졌다. 산들과 수림들을 삶아낼듯하다.

단편소설 《불타는 섬》14/황건
2022년 01월 30일 10:17
먼저 3번수에게 온 첫 전문을 읽은 다음 분초의 사이를 못두고 수신지로 시선을 옮겼다.

단편소설 《불타는 섬》 13/황건
2022년 01월 28일 13:57
그러나 대훈은 《안되오. 동무의 임무는 그것이 아니요.》 하고 엄하게 말했다.

〈도전자들・새로운 전성기를 향하여20〉성장과 결심의 6년 《동포사회의 대를 우리가》/총련가가와 다까마쯔지부
2022년 01월 27일 10:06
2020년 8월, 총련 가가와현본부 다까마쯔지부가 재건되였다. 이 성과의 리면에는 본부상임위원회의 노력 그리고 꾸준한 학습과 조국방문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의 사명과 역할을 자각한 …

단편소설 《불타는 섬》 12/황건
2022년 01월 24일 07:57
이윽고 교통호로부터 리대훈중대장을 선두로 중대원들이 모두 따바리에 수류탄들을 차고 나타났다. 정희는 동무들의 얼굴이 류달리 일일이 살펴졌다. 중대장이하 전원 여섯명, 누구나가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