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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주봉

꽃놀이계절이다. 동포사회의 년중행사로 정착된 꽃놀이는 화목하고 유족한 동포사회를 꾸려나가는데서 자못 귀중한 공간이다.

리승기박사

올해는 리승기박사가 《合成1号》(비날론의 学名)을 발명한지 80년이 되는 해다.

조선과 베네수엘라

조선과 베네수엘라의 현실은 대조적이면서도 매우 중요한 교훈을 보여준다.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예나 지금이나 통일열망은 판문점에로 뻗쳐간다. 외세가 강요한 분단의 선, 군사분계선을 민족자주의 힘으로 허물자는것이 4.27선언, 9.19평양공동선언의 정신이 아니겠는가.

허깨비경기

일본사람들의 태반은 《어지간히 재수가 없는 사람들》인셈이다. 《어지간히 재수가 없는 사람들》이란 경기회복을 실감하지 못하는 사람을 두고 麻生副総理가 한 말이다. 共同通信이 3월9일…

우리말사전에 깃든 사연

최근 남측에서 제작된 영화 《말모이》를 보았다.

성실한 피땀으로

조국을 방문할 때마다 빈터우에서 불사조마냥 솟구쳐올라 세계에 위용을 떨치는 조국의 모습에서 느끼는바가 참으로 많다. 조국을 위해 벽돌 한장 나르지 못하고 풀 한포기 옮겨심지 못한 …

무너지는 同盟

《종군위안부》, 징용공문제 등으로 상징되는 남일간의 험악한 관계는 일시적외교수법이나 타협으로 해결할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베네수엘라 정세

남미주 베네수엘라인민은 지금 미제와 그앞잡이들의 쿠데타음모를 분쇄하기 위해 생사를 건 투쟁을 벌리고있다.

90여성상

91번째의 생일잔치였다. 놀이감으로 만든 묘한 모자를 쓰고 이날의 주인공은 밝은 웃음을 지었었다. 아들딸과 손자, 증손자까지 모여들어 축복의 인사를 올리는데 아흔한살이 여든, 일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