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가사끼히가시지역 꽃놀이

지역동포사회의 활성화를

아마가사끼히가시지역 동포꽃놀이에 102명이 참가했다.

《효고 아마가사끼히가시지역 동포꽃놀이》가 4월 14일에 아마가사끼초중 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꽃놀이는 젊은 세대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아마가사끼히기시지역청상회가 주최하였다.

총련효고 아마가사끼동지부 강복수위원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꽃놀이에는 102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녀성동맹효고 아마가사끼동지부가 품짐하게 차린 음식을 맛있게 드면서 화기애애하고 웃음많은 마당을 마음속으로부터 즐겼다.

모임은 아마가사끼히가시지역청상회 허황수회장(41살)의 사회에 따라 아이들을 위한 풍선놀이기획과 노래자랑모임이 진행되였다.

목청껏 노래하는 동포들

노래자랑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이  ipad에 비쳐진 화면반주음악에 맞추어 우리 노래를 목청껏 불렀으며 노래를 청취하던 동포들도 《세상에 부럼없어라》, 《내나라 제일로 좋아》,《경치도 좋지만 살기도 좋네》, 《우리 자랑 이만저만 아니라오》 등의 조선의 명곡에 맞추어 어깨춤을 추어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모임을 책임진 아마가사끼히가시지역청상회 허황수회장은 《모임을 준비하는 과정에는  정말 해낼수 있을가 하는 불안이 컸다. 하지만 청상회역원들이 하나가 되며 또한 저를 고무하고 도와주었기에 오늘 꽃놀이를 성과리에 진행할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동포사회를 위하여 분발해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아마가사끼동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