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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우익괴한들 총련중앙회관에 권총란사

2018년 02월 26일 13:35 주요뉴스

일본당국의 적대시정책이 낳은 파쑈만행, 치솟는 분노로 규탄한다

23일 새벽 3시 50분경 일본우익괴한들이 조선회관을 향해 권총을 란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이날 오후 조선회관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교도통신, 《일본경제신문》, NHK, 련합뉴스를 비롯한 언론사들이 취재하였다. 회견에서는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이 이 테로행위를 단죄규탄하고 일본당국에 시급히 대책을 강구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담화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회관 왼쪽 출입문에는 5개의 총탄자욱이 그대로 남아있다.

오늘 23일 오전 3시 50분경, 권총을 소지한 2명의 괴한이 총련중앙본부가 소재하는 조선회관을 습격하여 회관 정문을 향해 권총을 수발 란사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로서 합법적으로 활동하고 재일동포들의 생활과 권리를 지키고 일본국민과의 우호친선교류에 힘쓰고있는 총련을 과녁삼아 감행된 광기어린 범죄행위는 공화국과 재일조선인에 대한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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