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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중청 동포들의 웃음꽃만발/니시도꾜 동부지부 꽃놀이(동영상 삽입)

2024년 04월 24일 10:30 동영상 총련 본부・지부・분회

 

21일, 《4월명절경축 니시도꾜 동부지부 꽃놀이》가 도꾜도 무사시노시내 공원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니시도꾜 동부지부 리동석위원장, 녀성동맹지부 김일란위원장, 니시도꾜청상회 황철수회장, 니시도꾜제1초중 김차돌교장, 도꾜제9초급 사공효교장을 비롯한 로중청 동포들 120여명이 참가하였다.

리동석위원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한 모임에서는 먼저 관하 분회들이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해 벌리고있는 활동이 공유되고 지난해 새로 선출된 총련지부 북분회 려화도분회장이 소개되였다.

이어 녀성동맹지부가 5월에 진행하는 채리티영화상영모임과 운동모임에 대한 안내를 하였다.

총련지부, 녀성동맹지부 고문들도 수많이 참가하였다.

다음으로 각 교장이 소개되고 사공효교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신형코로나비루스의 방역조치가 완화된 지난해를 돌이켜보면서 모든 행사가 정상적으로, 성황리에 끝났다고 말하면서 행사를 위하여 협력해준 지역동포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또한 새로 조선대학교에서 사업을 하게 되는 조청 조대직원지부 성원들과 이곳 지부조청원들이 소개되였다. 그들은 서로 련계를 깊여 한마음이 되여 흥하는 동포사회를 안아올 결심을 담아 《조선청년행진곡》을 합창하였다.

마지막으로 니시도꾜청상회 회원들이 소개되고 황철수회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우리 민족포럼2024 in 니시도꾜》에서 피로하게 될 동포대합창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지역동포들모두가 이곳 동포사회와 우리 학교의 미래를 위하여 분발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불고기를 들며 화기애애한 한때를 보내였다.

모임은 《니시도꾜! 잠재력!》의 구호로 끝났다.

결혼을 계기로 이곳 지부에 거주하게 된 김명화씨는 《많은 어르신들이 참가하고 자기 자식들도 동무들과 의좋게 지내고있었다. 규모가 크고 폭넓은 동포들이 자리를 함께 하는 좋은 계기였다.》고 이야기하였다.

꽃이 지고 록음이 우거진 공원이였으나 《꽃놀이》마당에는 따뜻한 정이 흐르는 웃음꽃이 만발하고있었다.

【동부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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