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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작가》들에게 《꽃송이》를 전달

도꾜중고를 방문한 남조선 시민들 《작가님들이 오셨습니다~!》 7일 점심휴식시간. 도꾜중고 2층 회의실에 환성과 박수소리가 터져올랐다. 이날 남조선에서 우리 학교 차별문제해결을 위해…

〈제41차 《꽃송이》 1등작품〉고급부 작문 《다음은》

규슈조선중고급학교 리미우 나의 가족들은 《우리》를 귀중히 여긴다. 우리 조국, 우리 동포사회, 우리 학교와 학생들, 우리 말과 글… 그런 가족들을 두고 나는 솔직히 의문을 가질 때…

〈제41차 《꽃송이》 1등작품〉중급부 3학년 작문 《이름》

히가시오사까조선중급학교 김지성 누구나가 가지는 이름- 자랑으로 여기는 동무도 있고 속에는 긍지를 가지지 못하는 동무도 있을것입니다. 내 이름은 김지성- 나는 처음 이 이름을 그리 …

〈제41차 《꽃송이》 1등작품〉중급부 2학년 작문 《인사》

기다오사까조선초중급학교 강가나 나의 통학수단은 전차이며 그 시간은 왕복 3시간이나 된다. 나는 매일 학교근처역인 《瑞光4丁目》에서 내려 거기서부터 걸어서 학교로 간다. 이 역주변에…

〈제41차 《꽃송이》 1등작품〉중급부 2학년 시 《시간표가 가르쳐준것》

후꾸시마조선초중급학교 정지황 벽에 붙은 교실 시간표 국어시간 알려주네 (쳇, 오늘도 국어…) 땡― 땡- 종소리와 함께 온 학교에 울리는 내 비명소리 《왜 국어만 매일 있니?!》 &…

〈제41차 《꽃송이》 1등작품〉중급부 3학년 시 《풋》

가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 리준휘 외할머니집에서의 저녁식사 밥상엔 생선회, 통닭, 비빔밥 푸짐한 음식 그속에서 가장 눈에 띈 파릇파릇한 풋고추  

〈제41차 《꽃송이》 1등작품〉중급부 1학년 작문 《길동무》

히가시오사까조선중급학교 김향령 나는 녀동무. 키는 139cm. 머리는 짧다. 그리고 나는 쌍둥이이다. 이름은 향령, 내 쌍둥이 동생은 희령이라고 한다. 우리가 아직 갓난 애기였을 …

〈제41차 《꽃송이》 1등작품〉중급부 1학년 시 《난 몰랐구나》

히가시오사까조선중급학교 한황덕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고 세찬 바람이 창문을 친다 시간은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