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력사인물〉나라의 명예를 지켜 목숨바친 박제상(6)
2014년 02월 04일 09:00
박제상의 부인은 그가 왜나라로 떠난 뒤 딸 삼형제를 데리고 치술령에 올라 제사를 지내며 목메여 남편을 부르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후세사람들은 박제상의 부인이 남편이 떠났다는 …
〈조선력사인물〉나라의 명예를 지켜 목숨바친 박제상(5)
2014년 01월 30일 09:00
〈조선력사인물〉나라의 명예를 지켜 목숨바친 박제상(4)
2014년 01월 28일 09:00
〈조선력사인물〉나라의 명예를 지켜 목숨바친 박제상(3)
2014년 01월 25일 09:00
박제상은 그 길로 북행기에 올랐다. 고구려 국내성에 들어간 그는 공관에 살고있는 보해를 만났다. 보해는 너무 기뻐 어쩔줄을 몰랐다. 울며 웃으며 온밤 회포를 나눈 그들은 만약의 경…
〈조선력사인물〉나라의 명예를 지켜 목숨바친 박제상(2)
2014년 01월 23일 09:00
실성왕이 즉위한지 얼마후 왜나라에서 사신을 보내여왔다. 《저의 임금은 대왕이 신성하다는 말을 듣고 우리들을 보내여 백제의 죄상을 대왕에게 고해바치라고 하시더이다. 원컨대 대왕께서는…
〈조선력사인물〉나라의 명예를 지켜 목숨바친 박제상(1)
2014년 01월 21일 09:00
가을날의 풍성한 열매는 산과 들을 덮었고 오곡을 걷어들이는 농민들의 건드러진 노래가락이 벌마다 넘치는데 대궐에서는 눌지왕의 등극을 축하하여 성대한 잔치가 열리였다. 기름진 안주에 …
〈조선력사인물〉신라의 박혁거세(3)
2014년 01월 18일 09:00
신라는 성립후 이웃한 소국들을 통합하고 점차 강화되였다. 신라에서는 일찍부터 벼농사를 비롯한 농업이 발전하였는데 이에 따라 관개수리사업도 널리 벌리였다. 또한 수공업이 발전하였고 …
〈조선력사인물〉신라의 박혁거세(2)
2014년 01월 14일 09:00
그들이 알속의 사내아이를 동쪽샘물에 정히 씻어주었더니 금시 몸에서는 광채가 나고 주위의 새와 짐승들이 일시에 춤을 추었으며 천지가 진동하고 해와 달도 여느때와는 달리 유난히 밝게 …
〈조선력사인물〉신라의 박혁거세(1)
2013년 12월 26일 09:00
먼 옛날 진한(경주시)땅에는 알천 양산촌, 돌산 고허촌, 무산 대수촌, 취산 진지촌, 금산 가리촌, 명활산 고야촌 등 6개 마을이 있었다. 이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들의 …
〈조선력사인물〉황산벌에서 최후를 마친 계백(5)
2013년 12월 24일 09:00
신라군은 저들의 진지에 뛰여들었던 그 군사를 그의 백마에 실어 백제군진지로 보내였다. 백제군사들이 말에서 시체를 받아 군막앞에 정히 내려놓았을 때 계백도 군사들도 한순간 아연실색하…
〈조선력사인물〉황산벌에서 최후를 마친 계백(4)
2013년 12월 19일 09:00
의자왕의 횡포한 처사로 아버지가 억울하게 세상을 하직한 후 그 역시 나라의 안전을 위해 일을 하려다가 왕의 군졸들에게 부상을 입고 시골에 내려가있던중이였다. 그런데 황산벌에 침략자…
〈조선력사인물〉황산벌에서 최후를 마친 계백(3)
2013년 12월 17일 09:00
계백은 죽음을 각오한것이였다. 그는 큰 칼을 번쩍 쳐들어 그 누가 말릴 사이도 없이 그자리에서 부인과 자식들의 목숨을 끊어버리였다. 귀여운 자식이고 사랑하는 부인이다. 그랬으나 계…
〈조선력사인물〉황산벌에서 최후를 마친 계백(2)
2013년 12월 12일 09:00
660년 끝내 일은 터지고야말았다. 당나라와 손을 잡은 신라군이 백제로 쳐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급해맞은 의자왕은 대신들을 불러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해보라고 다그어댔다. 여러명의 …
〈조선력사인물〉황산벌에서 최후를 마친 계백(1)
2013년 12월 10일 09:00
가을바람이 선들선들 불어오는데 몇몇 고관대작들이 후궁정자에 모여앉았다. 그들의 모습들은 하나같이 근엄하였고 깊은 시름에 겨워있었다. 주색으로 날이 가는지 오는지를 분간하지 못하는 …
〈조선력사인물〉충신 성충(4)
2013년 12월 05일 12:00
의자왕은 또다시 놀이에 빠져버리였다. 그러던 660년 7월 신라와 당나라련합군이 백제로 쳐들어왔다. 성충의 예언은 틀림이 없었다. 적이 들어오는 로정까지도 모두 그대로였다. 신라와…
〈조선력사인물〉충신 성충(3)
2013년 12월 03일 09:00
(아, 이 나라는 장차 어찌 될고! 다가오는 위험을 어떻게 막아낸단 말인가.) 옥에 갇힌 늙은이의 생각은 오직 이것뿐이였다. 의자왕은 성충의 죄목을 이렇게 하였다.
〈조선력사인물〉충신 성충(2)
2013년 11월 28일 09:00
《상감마마께 아뢰나이다.》 금시 눈알이 꼿꼿해진 의자왕이 못마땅하게 내려다본다. 《무슨 일이냐? 즐거운 봄날에…》 의자왕은 성충이 또 간을 올리려고 이렇게 나섰다는것을 너무도 잘 …
〈조선력사인물〉충신 성충(1)
2013년 11월 26일 10:00
3월도 늦은 어느날 대왕포언덕에서는 봄맞이놀이가 한창이였다. 큰 차일을 펴고 궁녀들이 모여들었으며 이름모를 가지각색 음식에 향기로운 술이 동이마다 철철 넘쳐났다. 수백의 종들이 엉…
〈조선력사인물〉백제의 시조 온조(4)
2013년 11월 21일 09:00
백제에서는 건축과 의학기술도 발전하였다. 특히 주목되는것은 천문학과 기상학이 발전하였다. 백제의 천문학자들은 살별(혜성), 별찌(류성), 행성들에 대하여 나타났던 날자와 시간, 위…
〈조선력사인물〉백제의 시조 온조(3)
2013년 11월 19일 09:00
온조는 형을 기꺼이 맞아 궁전에서 함께 살도록 하였다. 그러나 비류는 동생을 마주볼 면목이 없었다. 바다에 호기심을 가지고 미추홀에 도읍을 정하였지만 바람이 세고 풍랑이 심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