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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력사인물〉당나라를 전률케 한 연개소문(6)

연개소문은 당나라 땅깊이까지 들어가 끌려간 개모성군민들을 비롯하여 수천의 고구려사람들을 구출하여가지고 유유히 개선길에 올랐다. 당나라침략군은 륙수군 100만중에서 목숨을 건진 놈이…

〈조선력사인물〉당나라를 전률케 한 연개소문(3)

얼마 지나서 연태조도 세상을 떠났다. 연개소문은 모란을 데려다가 안해로 들이고 꿈같은 나날을 보내였지만 항시 마음은 나라를 바로세울 하나의 생각으로 높뛰였다. 나라의 정세는 여전히…

〈조선력사인물〉당나라를 전률케 한 연개소문(2)

《아니야. 그 무슨 곡절이 있어.》 저녁이면 집채같은 나무짐을 지고 마당에 성큼 들어서는 그는 진정 뜻이 있는 청년이지 상노로는 보이지 않았다. 어느날 모란이 그의 뒤를 조용히 쫓…

〈조선력사인물〉당나라를 전률케 한 연개소문(1)

연개소문은 614년 고구려의 수도인 평양 서부(동부라고도 한다.)의 대인인 연태조의 아들로 태여났다. 연태조는 쉰이 지나서야 아들 하나를 보게 되였는데 그의 이름을 개소문이라 하였…

〈조선력사인물〉고구려를 빛내인 담징(5)

또한 벽화들은 가는 선으로 테두리를 그리고 연두색, 남색, 연한 붉은색과 짙은 재색 등을 조화롭게 먹여나감으로써 그 화려함이 이를데 없었다. 단숨에 그려내린 굵고 진한 선, 가늘고…

〈조선력사인물〉고구려를 빛내인 담징(4)

나서자란 고향과 그 땅에 대한 그리움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던 어느날 밤 담징은 이미 정제해놓은 채색감들을 하나하나 검열해보고 애써 자신을 달래며 벽면에 마주섰다. 그러나 여전히 마…

〈조선력사인물〉고구려를 빛내인 담징(3)

담징은 모든것을 처음부터 시작했다. 사람들을 시켜 먼저 질높은 먹을 갖추도록 기술적인 지도를 주었고 손수 색감들을 하나하나씩 제조했다. 그리고 또한 일본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