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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문예동교또 무용부 제3차 《조선무용의 밤》을 보고/진미자

《이 땅의 모든 조선의 딸들에게》 11월 3일, 문예동교또 무용부의 제3차 《조선무용의 밤》 공연의 막이 화려하게 올랐다.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익혀온 춤가락에 기쁨과 희망을 담아서…

【투고】재학생, 졸업생모두의 식당할머니/최청숙

우리 지바초중에는 기숙사는 없으나 식당이 있다. 학생들은 9년간의 재학기간 매일 식당에서 급식을 먹고 자란다. 식모이신 김화강할머니(88살)는 50년이상 우리 학교의 식당에서 일하…

【투고】일흔아, 날아가라/양금녀

세이방조선초중급학교창립 70돐을 경축하는 대운동회련습이 한창이던 어느날이였다. 초급부 3학년생인 맏아들이 숙제를 하면서 기쁜 얼굴로 이렇게 물었다. 《엄마, 오늘 일기장에 꼭 쓰고…

【투고】《꼬마조대생》의 아름다운 꿈/한성우

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대축제에서 7,000명을 넘는 졸업생들과 동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대축제(5월 29일). 대학구내에서 은사들과 제자들을 만났을 때도 …

【투고】동무들은 보석보다 소중한 존재/박재수

중등교육실시 70돐,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 교또조선중고급학교 제9기졸업생들의 졸업 50돐동창회가 4월 23일 교또에서 진행되였다. 1966년 3월에 고또중고를 …

【투고】분회장(分会葬)을 치르며/김학권

오래동안 녀성동맹 분회장을 하던 리인애어머니가 얼마전 91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이 되는분은 총련전임일군으로 오래 헌신적으로 일하시였는데 26년전에 세상을 떠났다. 리인애…

【투고】동포동네속에서 맺어진 신랑신부/장영조

오래간만에 동포결혼식에 참가하여 나무가지들에 달린 꽃봉오리들이 활짝 필가 말가 망설이는 3월말의 어느 봄날, 나는 오래간만에 동포동네 결혼식에 참가하였다. 치마저고리를 곱게 차려입…

【투고】우리 춤, 조선무용이 제일/안중근

김유열무용발표회를 보고 얼마전 도꾜에서 무용가이며 창작활동가인 김유열무용발표회 《나의 무용》을 관람하였다. 김유열무용가는 우리 춤을 추기 시작하여 50년세월이 흘렀다고 한다. 장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