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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31/김병훈

<꼬마, 우리가 다 살지 못한 생을 너에게 물려준다. 다만 사랑하는 이 조국땅의 미래를 두고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생각을 많이 가졌댔으며 얼마나 많은 황홀한 꿈과 설계도를 …

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28/김병훈

그는 그저 덤덤히 앉아서 듣고있었어요. 내 얘기가 다 끝았는데도 그는 그냥 앉아서 산아래 여기저기 불이 휘황한 공사장들이며 그 멀리 벌판과 산맥들을 자못 감개에 넘치는 얼굴로 바라…

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27/김병훈

《여기 있어요…》 나는 노트를 내주었어요.

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26/김병훈

(어떻게 된 일일가?… 입학원서를 내구선 좀 뭣해서 천막에 못들어가고?…)

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25/김병훈

나는 박동무에게 옆에 걸린 또 하나의 송수화기를 주었지요.

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24/김병훈

그러나 박동무는 내 말엔 대답도 없이

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23/김병훈

《칠성동무, 미안할것 없어요. 이미 동문 해주-하성 200리길에 훌륭한 공훈을 남겼는데… 분댄 박동무에게 맡기면 될거구… 그리구 련대부에서도 뒤걱정 말랬다면서요!…》

단편소설 《〈해주-하성〉서 온 편지》 22/김병훈

더군다나 엄중한것은 이대로 가다가는 공사기일이 열흘 내지 보름은 밀려나갈 형편이라는거야요. 글쎄 열흘이라니 끔찍한 일이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