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고〉가나가와중고 창립70돐행사에 참가하여
2022년 05월 23일 16:20
24교육투쟁 74돐이 되는 이날 가나가와중고 체육관에서 가나가와중고 창립70돐기념 《우리 미래페스타 2021》이 진행되였다. 비가 올듯말듯한 흐린 날씨속에 수많은 일군들과 동포들이…

【투고시】비 오는 날에/량학철
2022년 05월 19일 13:56
봄비가 오는구나 우리 학교 교문앞 등교하는 학생 기다리며 선 나 보슬보슬… (괜찮겠지?! 이 정도면…) 장마철도 아닐진데 궂힌 날 계속되던 이즘 공교롭게도 비가 오는…

【투고】전시회장을 찾아서/송암우
2022년 05월 10일 09:38
나는 안해와 함께 京都 同志社大学寒梅館에서 진행된 《재일조선인미술사에 보는 미술교육자들의 발자취》전시회 (3/18~27개최)를 참관하였다. 몸이 편치 않은 안해와 이 전시회를 보기…

〈투고〉《멀리 있는 친척보다 이웃의 녀성동맹조직》
2022년 04월 11일 12:05
어느날 새벽이였다. 권태감과 목의 아픔으로 문뜩 눈을 뜬 나는 체온을 재여보았다. 37.1도, 평상시보다 훨씬 높았다. 코로나감염을 의심했으나 기준치인 37.5도를 넘지 않았기에 …

〈투고〉고문이 물려주신《선대들의 마음》
2022년 03월 21일 07:20
2016년, 학교창립 70돐을 1,600여명의 졸업생들과 동포들, 관계자들이 모여 성대히 기념한 일이 어제일 같은데 벌써 5년의 세월이 흘렀다. 기념행사는 동포, 학부모를 중심으로…

【투고시】귀를 기울이면/최미령
2022년 03월 06일 09:00
귀를 기울이면 오늘도 들려오네 흰눈 덮인 혹가이도에서 넓고넓은 일본의 최북단에서 학생들의 목소리가 우리 학교의 종소리가 오늘도 교실에서 들려오네 서툴기는 해도 우리 말…

【투고시】제3초급학교/한룡무
2022년 01월 24일 15:05
61년전 초라한 아빠트건물이 학교였던 도꾜조선제3초급학교 나는 배움의 첫 걸음마를 뗐다

【투고】소똥구리가 사는 조국의 아름다운 자연/한창도
2022년 01월 21일 12:39
악성전염병의 세계적인 만연으로 인해 이동이 제한된 생활을 보내게 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돌이켜보면 2019년까지 거의 해마다 조국을 찾아가고는 방방곡곡에서 곤충채집을 해온 나에…

〈투고〉통일을 바라는 코스모스의 계절
2021년 10월 16일 07:23
거리들에 코스모스꽃이 아름답게 피여나는 계절이 되였다. 이 꽃을 보느라니 문득 가요 《분계선 코스모스》가 떠오른다. 비극의 상징인 분계선에서 말없이 피여나는 코스모스를 바라보며 나…

〈투고〉구수하고 멋진 우리 말이 넘치게/송필임
2021년 10월 06일 15:39
《75년간 우리 학교를 지켜오신 선대들의 모습을 상상하십시오. 이국에서 태여나 일본사람처럼 살아야 했던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알게 하며 조선사람으로서 당당하게 살아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