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고시】저 하늘가에/양금녀
2025년 01월 23일 12:42
내 어머니 그리움에 겨운 눈길로 바라보신 저 하늘가에

年縞와 년륜
2024년 12월 23일 09:58
사연깊은 한해를 보내고 소망 부푸는 새해를 앞두고 보니 인상깊던 일들이 새삼스레 떠오른다. ◆올해 있던 류다른 추억중의 하나가 三方五湖의 水月湖기슭에 자리잡은 福井県年縞박물관을 견…

【투고】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조국에서 쓴 일기
2024년 12월 16일 09:39
9월 24일 화요일/김윤아 나의 조국방문일기가 시작되는 날이다. 나는 아마도 영원히 이날을 기억할것이다. 몇시간전에 평양의 비행장에 내려섰을 때 말그대로 꿈결에도 안기고싶었던 조국…

버림받은 생존자
2024년 12월 13일 12:08
또다시 배제되였다. 10일 오슬로에서 진행된 노벨평화상 시상식에서 연설한 일본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피단협) 대표위원은 일본에서 피폭한 피해자가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 있다고 하…

맥주집에 걸린 사진
2024년 12월 06일 09:12
평양의 림흥거리에 새로 일떠선 화성대동강맥주집의 일각에 눈길을 끄는 한장의 사진이 걸려있다. 사진의 주인공들은 기분좋게 맥주조끼를 기울이는 오사까동포들이다.

【투고시】일과/서정인
2024년 11월 29일 16:57
〈2025년 설맞이모임〉특설페지는 여기 요즈음 《조선신보》를 보다 찬찬히 보게 되였다 전자판은 하루에도 몇번씩 펴보고있다

평양호텔과 설맞이공연
2024년 11월 29일 10:00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평양도착》- 설맞이공연에 출연하는 학생들의 평양발 소식은 늘 평양호텔 종업원들의 뜨거운 환영으로 시작되군 하였다. 낯익은 광경이 5년만에 다시 펼쳐졌다.

【수필】《재일동포사》속에 살다/김학권
2024년 11월 27일 10:44
알아볼것이 있어서 《기록 조선총련 60년》(오규상 저)이란 책을 펼쳤다. 1960년대, 70년대, 80년대…페지를 펼칠 때마다 당시의 정세, 중요한 대회, 행사들과 자기자신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