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시】《에스코트 키즈》/김려우
2024년 03월 06일 13:24
누구나가 최선을 다했으니… 하고 스스로를 되풀이 달래여봐도 자꾸만 떠오르는 생각 (이역의 어린이들은 언제면 《승리》의 기쁨을 맛보랴) 사시장철 바람 모진 이…
【추모글】동창생 김명훈동무를 생각하며/김학권
2024년 03월 01일 18:17
뜻하지 않은 부고를 받았다. 총련 니이가다현본부 죠에쯔(上越)지부 비전임위원장 김명훈동무가 2월 19일 애석하게도 우리의 곁을 떠났다는것이다. 향년 75세. 그는 나와 같은 도꾜조…
대중이 반기는 발전변화
2024년 03월 01일 17:00
5개년계획수행의 4년째 해인 올해도 어김없이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의 착수를 알리는 포성이 울려퍼졌다. 송화거리와 화성지구 1, 2단계 건설에 이어 3단계 건설이 시작되였다.
【투고】《잣씨어머니》가 준 지팽이/한창도
2024년 02월 27일 10:09
(아이구!! 아파…) 새해를 맞으며 맡은 사업에서 보다 많은 성과를 거두리라 굳게 결심다지던 나는 시작으로부터 창피하게도 다리를 부상하였다. 그것은 축구경기를 하다가 뽈을 쫓아갔을…
【벽소설】한 여름의 깨달음/김추향
2024년 02월 23일 13:10
매미의 소리는 찌는듯 한 무더위를 더하고 무용련습을 끝낸 학생들의 걸음을 무겁게 한다. 그러나 선희의 걸음만은 가벼웠다. 선희네 집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가족 세명이 모여앉아 식사를…
【벽소설】말없는 약속/조미구
2024년 02월 23일 13:09
《애순아, 교원될 결심은 다진거야? 설마 그저 실습을 가니까 교수안을 준비하니?》 《난 지금 자기 연구보다 실습준비에 시간도, 힘도 다 쏟고있어. 근데 나한테 왜 그런 말을 해?》
〈수필〉우리 말과 나⑦ /박재수
2024년 02월 15일 07:45
시간에 대한 생각 시간은 빨리도 흐르고 늦게도 흐르는가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아로새겨진 2023년이 저물어가고 새로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새해 2024년의 새아침이 …
팔레스티나에 대한 련대
2024년 01월 24일 17:30
더욱 험악한 상황으로 번져가는 중동사태는 대량학살을 끊임없이 감행하는 이스라엘의 폭거와 이를 비호두둔하는 미국의 이중기준을 낱낱이 폭로하는 한편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지련대의 확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