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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또대진재90주년 특별기념강연회

도꾜에서 150명이 참가 간또대진재90주년 특별기념강연회 《조선인대학살의 국가책임을 묻다》가 총련도꾜도본부의 주최로 3일, 도꾜 붕꾜구의 조선출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총련…

〈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2)

이제는 토끼 같은것은 아무리 빨리 달아나도 한손으로 움켜잡을수 있게 되였다. 날짐승도 마찬가지였다. 한번 활줄을 놓기만 하면 아무리 높은 곳을 나는 새도 영낙없이 돌덩이처럼 떨어졌…

〈조선력사인물〉수나라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1)

《자, 받거라. 가보로 전해내려오던 칼과 활이다. 너는 이것으로 심신을 단련하여 반드시 성공해야 하느니라.》 《아버님 말씀을 명심하겠소이다.》 《어서 떠나거라. 어디에 가든 너는 …

〈조선력사인물〉바둑왕 도림(2)

이렇게 되여 도림은 백제궁궐에서 후한 대접을 받으며 몇달간을 지냈다. 도림은 그동안 백제궁궐의 구석구석을 살폈으며 개로왕에 대해서도 깊은 주의를 돌리였다. 도림은 개로왕을 유혹하여…

〈조선력사인물〉바둑왕 도림(1)

백제의 개로왕은 오늘도 도림과 마주앉아 바둑을 두고있었다. 매번 묘한 수를 써나가는 도림의 솜씨는 과연 《바둑왕》으로 불리울만 하였다. 《도림선생은 바둑을 어디서 배우셨소?》 이번…

〈조선력사인물〉온달과 공주(4)

평원왕은 깜짝 놀랐다. (그러면 그 《바보온달》이?) 만족한 왕은 온달을 크게 평가하고 그에게 대형이라는 높은 벼슬을 주었다. 그리고는 어깨를 펴면서 이런 말을 하였다. 《여봐라,…

〈조선력사인물〉온달과 공주(3)

이렇게 되니 며칠사이에 《바보온달》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의젓한 젊은이가 새로 태여났다. 공주는 말을 사려 장을 떠나는 온달의 팔을 끄당겨 이런 말을 해주었다. 《부디 저자사람의 말…

개성 세계유산등록, 각지에서 화제거리

도꾜제1 학생들도 기쁨을 표시 조선의 개성력사유적지구가 6월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였다는 소식에 접한 각지 동포들은 환희로 들끓고있다. 개성은 조선의 력사상 첫 통일국가인…

〈조선력사인물〉온달과 공주(2)

그때 평원왕의 어린 딸이 하도 울기를 잘하여 온 궁궐안에 소문이 자자했다. 이래도 울고 저래도 우니 어느날 왕이 롱담으로 이런 말을 하였다. 《네가 늘 울어서 나의 귀를 솔게 하니…

〈조선력사인물〉온달과 공주(1)

궁궐을 나선 공주는 벌써 몇번째나 온달의 집을 물어 겨우 찾아갔다. 다 찌그러진 오막살이집에는 눈먼 어머니가 홀로 앉아있었다. 공주는 늙은 어머니앞으로 조심히 다가가 공손히 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