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한해
2022년 12월 07일 06:22
마침 1년전의 12월 7일, 로씨야와 미국의 수뇌들이 화상회담에서 충돌하였다. 뿌찐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주도하는 전쟁동맹인 나토에 가입하지 않을것을 확약하길 원했고 바이든대…
《숨겨진 지배구조》
2022년 12월 02일 12:48
일본은 간행물의 가지수와 발행부수에서는 세계일이라 했다. 그런데 흥미본위주의, 팔리면 된다는 식의 극단적인 상업주의에 빠져 간행물뿐 아니라 SNS를 포함하여 정보자체의 질이 현저히…
김장철에
2022년 12월 01일 16:33
마늘향기 그윽한 김장철이다. 해마다 조국에서는 이 계절이면 집집마다 배추를 씻고 빨간 양념을 포기포기 묻히는 김장풍경이 펼쳐진다. 이웃들끼리 김장하는 날이 중복되지 않도록 의논하여…
조선각지에서 새집들이
2022년 11월 28일 11:19
《평양의 경루동살림집들이 그대로 동해기슭에 옮겨앉은것만 같다.》 함경남도 련포지구에 새로 건설된 온실농장 살림집입사모임(20일)에서 참가자들은 희한한 호화주택에서 생활하게 되는 기…
가치있고 산 력사자료
2022년 11월 18일 11:44
필자는 력사연구자는 아니지만 왠지 조일관계사에 대해서는 더 깊이 알고싶다는 욕심만은 많은 편이다. 고급부시기 력사담당교원의 영향일수도 있다.
남조선판 인디아태평양전략
2022년 11월 16일 10:47
80고개를 넘은 일본의 로련한 국제정치학자는 세상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있으니 날마다 국제정세를 바라보는것이 마냥 즐겁다고 말하였다. 《21세기 국제사회의 주류는 탈패권》이라는것…
자력갱생과 뜨락또르
2022년 11월 14일 10:45
뜨락또르의 제작은 설계도면제작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분해하여 도면을 하나하나 그리고 그 도면을 보면서 부속품을 만들고 조립하였다. 그런데 뜨락또르는 앞으로 가는것이 아니라…
관혼상제의 인사
2022년 11월 11일 13:16
1980년대 동포결혼식에 참가하면 축사를 참 잘하는 선배님이 계셨다. 그분이 발언하면 회장에 웃음과 감동이 넘친 기억이 난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관혼상제 특히 결혼식과 고별식의…
제2의 초불시민혁명
2022년 11월 04일 12:57
남조선에서 제2의 초불시민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초불행동에 떨쳐나선 각계각층 민중의 분노와 투쟁기세는 하늘을 찌른다.
또 다른 감흥
2022년 11월 02일 11:33
너무도 일상적으로 접하는 나머지 상투적인 머리말이나 대하듯이 무심히 지나치지 않았는지 돌이켜지는 구절들이 있다.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을 동반한 올해》, 《건국이래 일찌기 없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