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우침
2014년 01월 20일 11:48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이라고 한다. 일본과 중국에 흩어져 살아도 년에 몇번 만났다 헤여지는 동갑친구는 언제나 기쁨과 신심을 안겨주는 귀중한 존재다.
《명태대풍》의 재현
2014년 01월 17일 17:53
동해의 바다가사람들은 음력 10월부터 11월까지를 《도루메기철》, 가장 추운 음력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를 《명태잡이철》이라고 하였다. 70년대로부터 80년대에 조국을 방문하면…
《천안함 프로젝트》
2014년 01월 15일 13:23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천안함》침몰사건은 전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이후 조선반도정세를 오늘과 같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하는 단서를 열었다.
바람
2014년 01월 10일 14:36
희망찬 새해 2014년이 밝았다. 평범한 날과 달이 아닌 투쟁과 혁신의 나날로 새겨진 지난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원대한 포부와 뜨거운 결의를 안고 새해를 맞이하였다.
어디로 가는가
2013년 12월 26일 09:50
安倍정권은 국가안전보장전략(NSS)과 新防衛大綱을 책정했다.
《안녕치 못합니다!》
2013년 12월 23일 12:34
고려대학의 한 학생이 게시판(대자보)에 써붙인 글이 남녘사회를 휩쓸고있다.
뒤풀이의 맛
2013년 12월 20일 15:19
세월의 흐름은 쏜살같다더니 어느새 2013년도 다 저물어간다. 겨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 달마다 계절마다 바쁘게 돌아치던 나날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癸巳년을 보내며
2013년 12월 18일 14:47
미제의 코대를 처음으로 꺾어놓은 60년전의 계사년이래 다시 맞은 계사(癸巳)년이 조국청사에 어떻게 기록될가? 거창한 물음앞에 셋이 모이지 않았지만 못보는 편지를 뜯어본다.
《특권》 그리고 책임
2013년 12월 17일 09:07
본지가 주최하는 제36차 재일조선학생 《꽃송이》현상모집에 응모된 1,000편 가까운 작품의 최종심사가 끝났다. 올해도 본신사업이 바쁜 속에서 이 사업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협조해…
우물안의 개구리
2013년 12월 13일 12:40
일흔살을 눈앞에 둔 선배는 직업관계상 오늘도 50~60㎏이나 되는 생고기를 나르는 일에 몸을 혹사하여 허리가 아프다고 우는 소리를 한다. 게다가 이발도 약해서 부드러운것밖에 못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