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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전쟁승리 59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2012년 07월 28일 09:36 주요뉴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해방전쟁승리 59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7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 최영림내각총리, 조선인민군 최룡해총정치국장, 현영철총참모장을 비롯한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전쟁로병대표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학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공로자들,평양시내 근로자들, 반제민전 평양지부 대표와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된 조국해방전쟁승리 59돐경축 중앙보고대회(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최룡해총정치국장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최룡해총정치국장은 경축보고에서 7월 27일은 김일성주석님의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침략자들을 쳐물리치고 빛나는 전승을 안아온 제2의 해방의 날이라고 강조하였다.

조국해방전쟁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전쟁이였으며 전쟁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치렬한 전쟁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미제는 조선전쟁에 저들의 방대한 침략군대를 비롯한 16개국의 무력침범자들과 남조선괴뢰군을 포함하여 200여만의 대병력을 동원하였으며 가장 야수적인 전쟁방법과 수단을 다 적용하였다.

그러나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천재적군사전략가이신 김일성동지의 령도를 받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결코 굴복시킬수 없었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공화국이 미제국주의강적과 그 추종세력들을 타승한것은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전략전술이 있었으며 수령의 령도를 받들어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 있었기때문이다.

조국해방전쟁시기 형제적중국인민들과 세계의 평화애호인민들은 정의의 성전을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을 적극 지지성원하여주었다.

중국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은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높이 용약 조선전선에 달려나와 우리 군대와 인민들과 한 전호속에서 피흘리며 생사고락을 같이하였으며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국제주의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59돐 중앙보고대회의 모습(조선중앙통신)

우리는 이에 대하여 언제나 잊지 않고있다.

조국해방전쟁의 포성이 멎은 후에도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전은 계속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시고 조미핵대결과 사회주의수호전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반제반미대결전의 새로운 승리의 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김정일대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마련된 올해의 태양절경축 열병식은 군사기술적우세가 더는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미국이 우리를 핵무기로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는것을 보여준 승리자의 대축전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령도는 우리 인민군대의 생명이며 백승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찍부터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과 선군장정의 길에 함께 계시면서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억척의 지지점으로 강화하시고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하는데 특출한 공헌을 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의 공격기질과 뛰여난 령군술,강철의 담력과 드센 배짱을 지니신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백전백승은 영원히 우리의것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새겨안고 멸적의 투지와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보고자는 전승의 축포가 오른 때로부터 근 60년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이 땅에는 평화가 깃들지 않았으며 정세는 의연히 준엄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고 전 조선반도를 타고앉으려는 미제의 침략적본성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결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침략전쟁을 획책하면서 저들이 살아남을수 있고 멀리 떨어져있는 제놈들의 본거지가 무사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큰 오산은 없다.

만약 미제가 이 땅에서 새 전쟁을 도발한다면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믿고 전민전쟁을 벌려 원쑤들이 정전협정조인이 아니라 항복서에 도장을 찍게 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숙원을 성취하고야말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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