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새봄에 온 청년》 24/천세봉
2021년 12월 18일 08:48
《글쎄 양말을 보내래두 그래.》
단편소설 《새봄에 온 청년》 21/천세봉
2021년 12월 07일 07:09
가슴팍을 누르고있는 손은 여전히 손가락장단을 쳤다. 어째 갓난애 눈같은 눈엔 눈물까지 괴여올랐다.
단편소설 《새봄에 온 청년》 20/천세봉
2021년 12월 06일 07:57
《뭐 벌이요? 벌이가 되구 안되구 그게 상관있어요? 그리구 이 조합에서두 작년도의 분배실적을 보면 상당히들 분배했는데 기계공장만 못할라구요?》
단편소설 《새봄에 온 청년》 19/천세봉
2021년 12월 05일 11:41
한덕근은 이번엔 모터쪽에다 눈을 흘겼다. 그바람에 관리위원장은 또 껄껄껄 웃었다.
단편소설 《새봄에 온 청년》 18/천세봉
2021년 11월 30일 06:19
(자 이게 조화로군. 양치백이 말을 들으면 정미소 전동기만치 큰게 있어야 바람을 일군다구 했는데 저렇게 작은것이 바람을 일궈? 그거 참 조화는 조화로군.)
단편소설 《새봄에 온 청년》 17/천세봉
2021년 11월 28일 08:57
이날 밤 둘이는 곁에 있는 정미소에서 전선까지 늘여왔다. 그리고는 모터에 선을 련결하고 풍구와 로의 틈박에 바람개비 달린 빠이프까지 묻었다. 영애는 어떻게 눈설미가 있고 약삭바른지…
단편소설 《새봄에 온 청년》 16/천세봉
2021년 11월 26일 12:03
《흥 그럼 거 상당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