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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로동일가》 23/리북명

남편에게서 듣는 이런 이야기는 모두가 처음 듣는 새로운것이였다. 그러는 과정에서 그들의 애정은 더욱 깊어갔으며 집안이 미화되여갔다.

단편소설 《로동일가》 22/리북명

《그 집은 가풍이 그렇다오.》

단편소설 《로동일가》 21/리북명

수돌이는 공부하는 방으로 웃방을 차지하였다. 시험이 가까와졌음인지 그렇지 않으면 부모의 교훈을 잊지 않았음인지 하여간 밖에 나가서 장난하는 시간이 좀 줄어든듯이 보였다. 그러나 밖…

단편소설 《로동일가》 20/리북명

그처럼 장난이 세찬 마련으로는 성적이 과히 나쁜편은 아니였다. 50명가운데서 중축이였다. 최우등이 아니라도 어떻게 하면 우등생까지 만들어볼가― 진구는 항상 아들의 공부에 대해서 머…

단편소설 《로동일가》 19/리북명

《그건 좌담이 아니라 연설이야. 연설중에서두 박대기연설일세.》

단편소설 《로동일가》 18/리북명

무식은 파멸이고 지식은 광명이다. 배우며 일하고 일하며 배우자!

단편소설 《로동일가》 17/리북명

김진구는 원형을 함마로 이모저모 두들겨보면서 액체암모니아가 흥건히 찬 암모니아탕크와 높은 비료산을 눈앞에 그려보았다. 암 그렇게 되구말구. 반드시 그렇게 될거야― 이렇게 생각하면서…

단편소설 《로동일가》 16/리북명

《…우리를 해방시켜주시고 우리에게 땅을 주신 김일성장군님의 은혜에 보답하며 국가와 당신들에게 더 많은 식량을 보내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 서로 경쟁을 걸고 한치의 땅도 남기지 않고 …

단편소설 《로동일가》 15/리북명

《달호동무! 이걸 쓰라구.》

단편소설 《로동일가》 14/리북명

작업개시 고동이 채 소리도 멎기 전에 선반공들은 제가끔 자기 기대에 붙어섰다. 아직 웃음이 채 가시지 않은 얼굴들이 보인다. 털털이 문삼수는 숨이 턱에 닿아 헐떡거리면서 연송 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