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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로동일가》 17/리북명

2022년 10월 30일 09:00 단편소설

김진구는 원형을 함마로 이모저모 두들겨보면서 액체암모니아가 흥건히 찬 암모니아탕크와 높은 비료산을 눈앞에 그려보았다. 암 그렇게 되구말구. 반드시 그렇게 될거야― 이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그것을 제작하라는 과업이 자기에게 맡겨질것을 은근히 바랐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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