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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우리를 이어주는 곳/ 로향미

사흘간에 걸쳐 진행된 재일조선학생중앙예술경연대회. 마지막날은 성적발표와 우수작품발표모임이 진행되였다. 우리 학교 중고급부의 예술소조원학생들이며 대회기간 경연에 참가한 학생들을 지도…

다시 가자를 바라보다

이스라엘에 의한 가자지구북부침공과 파괴로 인해 피난민들이 가자지구남부에로 몰리고있다. 7일에도꾜도내에서 진행된 심포쥼에서는 가자지구 주민들의 에짚트에로의 대피문제가 론점이 되였다.

가자를 바라보다

팔레스티나 가자지구의 참상을 전하는 서방의 언론보도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민중에 대해 일상적으로 감행하고있는 점령과 살륙의 사실은 묵인한채 민주적인 선거를 통해 민중들이 선택한 민…

30년만에 임자를 찾은 외투

최근 동네에서 우연히 일본인사를 만나게 된 자리에서 조선학교 학생을 둘러싼 가슴 뜨거워지는 일화를 듣게 되였다. 그는 필자가 조선학교 졸업생이라는것을 알게 되자 그날 그에게 일어난…

〈수필〉우리 말과 나④/박재수

《처음》에 대한 생각 《처음》은 누구에게나 차례진다 《처음 심부름》이라는 일본 텔레비죤방송프로가 있는데 우리 가족들모두가 즐겨본다. 심부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들이 웃고…

대결의 선봉대

동족대결을 일삼는 윤석열정권하에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극단으로 몰아가는 전쟁대결망동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지난달 26일 남조선 헌법재판소가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 위헌…

【투고】삶을 추구하고 삶을 노래하는 시/리방세

김경숙시집 《이제 조금만 더》를 읽고 시가 세계를 바꿀수 있다는 말을 상기한다. 정말 그럴가, 시가 무슨 소용인가 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확신한다. 시가 세상을 뒤흔들수가 있고…

【투고시】《미에 청상회2023호》기관차가 달린다/황판곤

미에현에서 열린 민족포럼에 참가하여   감격적인 힘찬 선언과 함께 막이 올랐다 《우리 민족포럼2023 in 미에》   전국의 마음이 한결같이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