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신보》와 나/신보가 가져다준 인생의 보물
2025년 11월 07일 09:00
내가 지은 시가 《조선신보》에 처음 실린것은 57년전인 1968년 12월, 공화국창건 20돐을 빛내이자고 5개 철근교사건설에 떨쳐나선 오사까동포들의 모습을 형상한 시 《어버이숨결속…

도호꾸의 환갑잔치
2025년 10월 20일 07:52
학생수가 적은 학교행사에는 궁리를 거듭하며 조직된 흥미로운 순간들이 많다. 10월 4일에 있은 도호꾸조선초중급학교창립60돐행사도 그러했다.

보건부문에서의 혁명
2025년 10월 15일 10:04
조선에서 보건혁명이 본격화되고있다. 얼마전에 일떠선 평양종합병원은 그 첫 결실이다.

《조선신보》와 나/《조선신보》는 선생이자 생명수
2025년 10월 15일 09:00
《조선신보》창간 80돐을 맞으며 《조선신보》와 나의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인연을 회고하게 된다. 나는 해방직후부터 효고현의 히가시고베지부관하에서 살았다. 히가시고베소학교 5, 6학…

해방산기슭의 당청사
2025년 10월 10일 09:41
평양의 중심부에 자리잡고있는 해방산은 이전에 상서로운 기운이 떠돈다는 의미에서 서기산이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해방후 조국에 개선하신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서기산기슭의 2층벽돌집을 숙소…

〈《조선신보》와 나〉우리 가족을 이어준 신보
2025년 10월 08일 15:00
나에게 있어서 《조선신보》는 우리 가족과 조국을 이어주는 다리와 같다. 내가 《조선신보》와 가까와진것은 조선대학교에 입학해서부터이다. 신보는 독자들에게 조국과 총련조직, 우리 학교…

【투고】조선대학생으로서 참가한 《금요행동》/서미령
2025년 10월 08일 09:25
《조선신보》에서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4차회의 보고를 학습하여 올해가《고교무상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해라는 구절을 읽고 생각이 깊어졌다. 내가 할수 있는 일…

【투고】내가 좋아하는 동포사회의 모습/윤주원
2025년 10월 08일 09:20
나의 출생지인 지바에서도 조국해방80돐을 기념하는 동포야회가 열렸다. 수많은 동포들이 모이는 행사에 참가하니 《내가 좋아하는 동포사회의 모습이 계속 변함없구나.》 하는 안도감으로 …

〈《조선신보》와 나〉신보를 연구하는 과정에 알게 된것
2025년 10월 07일 09:00
조청 조대위원회에서는 《조선신보》창간 80돐에 즈음하여 《우리 신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있다. 《학습》, 《연구》, 《투고》의 3가지를 기둥으로 하여 활동을 벌리는데 우리 2학년생…

〈《조선신보》와 나〉빛을 보게 된 소설의 번역데타
2025년 10월 06일 09:00
단편소설 《내 고향의 작은 다리》(로정법, 1987년)에 처음으로 접한것은 학우서방 교과서편찬국 재직중에 고급부생용 과외도서 《문학감상을 위한 작품선(3)》(1998.3.25 발행…

《전쟁성》이 존재하는 나라
2025년 10월 03일 09:31
독립전쟁을 거쳐 탄생한 미국에 1789년 련방정부의 행정기관으로서 설립된 《전쟁성(Department of War)》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국방성(Department of…

〈《조선신보》와 나〉분국장아저씨와 함께 배달
2025년 09월 28일 09:00
《조선신보》의 추억이라 하면 분국장아저씨가 떠오른다. 어릴적에 녀성동맹지부일군을 하시던 어머니를 따라 철근3층짜리 지부사무소에 갔었는데 현관 오른쪽의 따따미방에서 솜씨있게 신보배달…

〈《조선신보》와 나〉4칸만화를 연구하여 이룬 꿈
2025년 09월 26일 09:00
《조선신보》는 저에게 있어서 《꿈의 시작》이다. 나는 조선대학교에서 재일동포 2세 만화가이신 고 전철선생님의 만화를 연구했다. 전철선생님은 《이쁜이》 등의 4칸만화를 《조선신보》에…

시정연설로부터 6년
2025년 09월 26일 08:59
오늘의 조선은 내세운 전망과 리상을 말로만이 아니라 현실로 옮기는 언행일치의 나라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얼마전에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6년전까지만 하여도 전망으로 되여있던 자력부강…

【투고시】내가 조국으로 간답니다/최령화
2025년 09월 24일 12:53
어머니는 학생시절에 방문한 조국에서 적삼저고리 입고 당당하게 걸은걸 잊지 못하신다 하셨지요 나도 조국의 곳곳을 치마저고리 입고 가슴펴고 다닐겁니다 언제나 음식을 가려먹…

《조선신보》와 나
2025년 09월 19일 11:37
《조선신보》창간80돐에 즈음하여 《<조선신보>와 나》라는 제목의 글을 모집하고있는바 본지 9월1일부부터 서서히 게재되고있다. 독자들이 보내준 글을 보며 자신과 신보의 인…

지방에 대한 개념
2025년 09월 17일 08:12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뜻깊은 조국방문의 나날을 이어가고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에 대한 참관은 학생들에게 큰 감흥을 주었다. ◆지난 시기도 조선대학교와 각지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의 조국방…

〈《조선신보》와 나〉43년전 《조선신보》와의 만남
2025년 09월 13일 09:00
《이 문장을 읽어보라.》 고등학교시절에 청년학교에서 우리 말과 글을 갓 배우기 시작한 나에게 어떤 선배가 하신 말이다. 한글자한글자 느릿느릿하게 자신없이 읽어낸 나에게 다음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