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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행복》19/석윤기

붕대를 풀어보고 예상했던것보다 증상이 더 나쁘다는것을 확인한 나는 매우 마음이 무거웠네. 솔직한 말이지 그때 내 판단으로는 고치기가 불가능한것이였네. 그렇지만 그것을 얼굴에 나타낼…

寃死同胞慰霊碑 건립73돐 및 간또대진재98돐을 맞으며 아이찌에서 추모제

寃死同胞慰霊碑 건립73돐 및 간또대진재 98돐추모제가 9월 1일 아이찌현 나고야시 지꾸사구에 있는 覚王山日泰寺에서 진행되였다. 이 위령비는 아이찌현에 강제련행으로 끌려왔거나 아이찌…

단편소설《행복》17/석윤기

나는 혼연히 피를 뽑고 가벼운 마음으로 수술에 착수했네. 아닌게아니라 째놓고보니 조금만 늦었어도 붙잡지 못할 사람이였네. 그때문에 네시간이상이나 걸렸네. 봉합까지 끝내고나니 내 아…

伊藤孝司씨 사진전《평양사람들》/조선의 일상을 보여주는 100점을 전시

東京의 《Gallery TEN》에서 사진가 伊藤孝司씨(69살)의 사진전시회《평양사람들》이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東京都台東区의 《Gallery TEN》에서 진행되여 수많은 …

단편소설《행복》16/석윤기

확실히 나는 편협했던 나자신을 부끄럽게도 생각했지만 그만 못지않게 그런 고귀한 인간을 내 신변에서 발견한것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기쁘기도 했네.

단편소설 《행복》15/석윤기

헌데 옥주동무는 전선에서 간호원으로 공작하다가 승재동무를 알게 됐다오. 일부 의사들하구는 벌써 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단말이요. 우리 당의 이 자랑스러운 당원은 자기의 혁명전우를 구…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98돐〉희생동포들의 원한 기어이 풀어야

都立横網町公園에서 추도모임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98돐 도꾜동포추도모임이 1일 東京都墨田区의 都立横網町公園에서 진행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방지를 위해 관계자들만으로 진행된 …

단편소설《행복》14/석윤기

이윽고 고개를 푹 수그린 내 귀전으로 근엄한 목소리가 울려왔네. 그것은 벌써 우스개도, 소탈한것도 아니였네. 모진 아픔을 겪는것과 같이 침통한가 하면 천근무게가 느껴지기도 하는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