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시〉인사 말 한마디 / 문희서
2012년 05월 28일 11:36
갓난 애기 품에 안고 산원 문을 나선 엄마 의사선생 손을 잡고 -수고가 많았어요
【시】새 양복/김정수
2012년 05월 21일 13:46
첫 출근길인가 새 양복들이 얘기꽃 피우며 걸어간다
〈조선아동문학〉그림토끼들의 운동회 -하- / 최낙서
2012년 05월 21일 12:48
맨 마지막경기를 장식한 종목은 사람 찾아 달리기였어요. 곰은 웅성웅성 떠들어대는 구경군들에게 잠간만 조용해달라고 부탁하고나서 호르래기를 불었어요.
〈우리들의 시〉내가 단 꽃리봉
2012년 05월 14일 19:38
학교 갔다오는 길 꽃나비 팔랑팔랑 내 머리의 빨간 리봉 꽃인줄 아나봐요
〈우리들의 시〉 강냉이엄마의 자장가 / 라경호
2012년 05월 14일 15:40
품에 안긴 강냉이 쌔근쌔근 등에 업힌 강냉이 쌔근쌔근 뜨락또르 노래 듣다 쌍둥이아기 소르르 잘도 잔다 자장자장
88살을 기념하여 《서예작품전》
2012년 05월 14일 11:15
도꾜 나까노에서 300명이 관람 미수(米寿, 88살)를 맞이한 고려서예연구회 정연환고문이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을 축하하여 도꾜 나까노에서 《서예작품전》을 진행하였다. 전시기…
【투고】동포사회의 고마운 사람들/하의배
2012년 05월 14일 10:58
막내손자녀석이 지방에서 혼자 살게 되였다. 가정의 막내이며 집안의 막내인 이 애는 나에게는 열다섯번째 손자가 된다. 식구들모두가 하나같이 오냐오냐하며 어루만지며 키운 아이이다. 그…
〈우리들의 시〉 세간놀이 마운룡
2012년 05월 07일 19:07
진주조개 가마솥에 하얀 쌀밥 안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