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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침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이라고 한다. 일본과 중국에 흩어져 살아도 년에 몇번 만났다 헤여지는 동갑친구는 언제나 기쁨과 신심을 안겨주는 귀중한 존재다.

《명태대풍》의 재현

동해의 바다가사람들은 음력 10월부터 11월까지를 《도루메기철》, 가장 추운 음력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를 《명태잡이철》이라고 하였다. 70년대로부터 80년대에 조국을 방문하면…

《천안함 프로젝트》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천안함》침몰사건은 전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이후 조선반도정세를 오늘과 같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하는 단서를 열었다.

바람

희망찬 새해 2014년이 밝았다. 평범한 날과 달이 아닌 투쟁과 혁신의 나날로 새겨진 지난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원대한 포부와 뜨거운 결의를 안고 새해를 맞이하였다.

어디로 가는가

安倍정권은 국가안전보장전략(NSS)과 新防衛大綱을 책정했다.

《안녕치 못합니다!》

고려대학의 한 학생이 게시판(대자보)에 써붙인 글이 남녘사회를 휩쓸고있다.

뒤풀이의 맛

세월의 흐름은 쏜살같다더니 어느새 2013년도 다 저물어간다. 겨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 달마다 계절마다 바쁘게 돌아치던 나날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癸巳년을 보내며

미제의 코대를 처음으로 꺾어놓은 60년전의 계사년이래 다시 맞은 계사(癸巳)년이 조국청사에 어떻게 기록될가? 거창한 물음앞에 셋이 모이지 않았지만 못보는 편지를 뜯어본다.

《특권》 그리고 책임

본지가 주최하는 제36차 재일조선학생 《꽃송이》현상모집에 응모된 1,000편 가까운 작품의 최종심사가 끝났다. 올해도 본신사업이 바쁜 속에서 이 사업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협조해…

우물안의 개구리

일흔살을 눈앞에 둔 선배는 직업관계상 오늘도 50~60㎏이나 되는 생고기를 나르는 일에 몸을 혹사하여 허리가 아프다고 우는 소리를 한다. 게다가 이발도 약해서 부드러운것밖에 못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