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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지방에서 인기를 끄는 어느 신문에서 독자들이 제일 눈여겨보는 기사가 부고란이라고 한다. 2면의 3분의 2가 부고로 메워졌다. 자그마한 지방도시에서 인간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으니 아…

세금신고철에 빗대여

《한마리의 妖怪가 유럽과 미국을 배회하고있다…》. 미국의 주간지《비지네스위크》는 《공산당선언》을 방불케 하는 머리말로 한 저작의 특집호를 엮었다. 그 저작인즉 《21세기…

난처해진 보수정권

2012년의 국정원 대선개입의혹으로 공직선거법과 국정원법 위반혐의로 제1심에서 집행유예선고를 받은 국정원 원세훈원장이 제2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선고를 받고 구속됐다.

편지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는 신년사의 호소는 우리에게 얼마나 큰 고무적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는가.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의 구태…

《5.24조치》 철페

금강산은 내금강, 외금강, 해금강으로 나뉘여져 각기 수려한 절경을 이룬다. 물맑은 계곡, 중천에서 떨어지는듯한 폭포, 신비로운 못들이 산재하는데 약효가 높은 온천까지 나오니 천지조…

ISIS의 정체

ISIS(이슬람국가)라는 《극단주의테로조직》이 세계의 비난과 증오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대동강맥주

조국을 방문하여 식사를 할 때면 의례히 주문하는것이 대동강맥주이다.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시원하게 목을 추겨주는 맥주맛이 비길데없이 좋다. 2000년부터 선보인 대동강맥주는 력사는…

우리 고문의 정

사람들은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고들 한다. 정이 들고 정을 쏟아부으며 사는게 사람의 삶이 아닌가. 사랑, 인정, 의리심, 고집, 성의, 의지… 그런 마음과 마음이 …

판이한 두 현실

《홀로코스트》의 상징인 뽈스까 아우슈비츠수용소 해방 70돐에 즈음하여 한 도이췰란드 메르켈수상의 연설은 세계에 깊은 감명을 주었다.

영생

어느덧 1년이 지났다. 환갑을 맞이하는 해에 환갑축하연도 맛보지 못하고 돌연히 우리 곁을 떠난 동포의 소상에 갔다. 큰 병도 모르고 태평하게 살고있는줄 알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