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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해

2016년이 다 저물어간다. 신년모임을 맞이한것이 어제같은데 나머지 며칠 있으면 새해를 맞이하게 되니 세월이 가는것이 정말 류수와 같다.

엉터리가 날친다

미국과 《국제사회》라 자칭하는 일부 나라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뿌리깊은 악의에 차있을뿐아니라 그 근저에는 조선의 실상에 대한 허구, 법에도 론리에도 안맞는 《신앙》과도 같은 엉터리…

올해도 감사를

올해도 한해가 다 저물어간다. 올해의 지면들을 훑어보느라니 재일동포들을 둘러싼 격동적인 사변들과 함께 본지 일군들과 독자들사이에 있었던 일들이 감회깊이 떠오른다.

삼천리강산에

반년만에 만난 친구는 머리에 하얀 서리가 온통 내리였다. 먼데서 보면 누군지 분간 못하였다. 초급부 2학년때에 쯔시마에서 이사를 와 우리 학교에 편입하였다. 시골에서 자란 소년은 …

공화국의 농업

 공화국의 농업생산에 대한 정보는 드문데 2년전에 일본 《週刊 東洋経済》 기자가 북의 농촌을 현지답사하고 비교적 객관적으로 소개한바가 있다.

탄핵은 시작이다

마침내 박근혜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였다. 이 소식에 접한 민중의 기쁨의 환호와 함성이 온 남녘땅에 메아리쳤다.

《종북몰이》

현대판 마녀사냥이라고 할수 있는《종북몰이》는 박근혜가 저지른 죄악중에서도 손꼽히는것이다. 통합진보당이 위헌정당으로 내몰려 강제해산당하고 재미동포아줌마 신은미씨는 강연중에 폭탄세례를…

예나 지금이나

50년전 섣달의 본지 축쇄판을 펼쳐본다. 그때 어떤 일이 벌어졌던가. 한페지한페지 유심히 들여다보다가 눈길이 끌렸다. 중등교육실시 20주년기념 음악무용서사시 《조국의 해빛아래》다.

혁명전야

오늘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사태는 인민대중이야말로 사회적운동과 력사창조의 진정한 주인이라는것을 위대한 현실로 보여주고있다.

특대형범죄자

1970년 남조선의 《사상계》 5월호에는 김지하의 장시《오적》이 실렸다. 5.16쿠데타 9주년 특집호라 일컬어진 잡지는 출판되자마자 삽시에 나가고 재판요구가 비발쳤다고 한다. 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