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지 못할 해
2016년 12월 22일 15:12
2016년이 다 저물어간다. 신년모임을 맞이한것이 어제같은데 나머지 며칠 있으면 새해를 맞이하게 되니 세월이 가는것이 정말 류수와 같다.

엉터리가 날친다
2016년 12월 21일 10:59
미국과 《국제사회》라 자칭하는 일부 나라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뿌리깊은 악의에 차있을뿐아니라 그 근저에는 조선의 실상에 대한 허구, 법에도 론리에도 안맞는 《신앙》과도 같은 엉터리…

올해도 감사를
2016년 12월 19일 11:31
올해도 한해가 다 저물어간다. 올해의 지면들을 훑어보느라니 재일동포들을 둘러싼 격동적인 사변들과 함께 본지 일군들과 독자들사이에 있었던 일들이 감회깊이 떠오른다.

삼천리강산에
2016년 12월 16일 15:01
반년만에 만난 친구는 머리에 하얀 서리가 온통 내리였다. 먼데서 보면 누군지 분간 못하였다. 초급부 2학년때에 쯔시마에서 이사를 와 우리 학교에 편입하였다. 시골에서 자란 소년은 …

공화국의 농업
2016년 12월 14일 11:17
공화국의 농업생산에 대한 정보는 드문데 2년전에 일본 《週刊 東洋経済》 기자가 북의 농촌을 현지답사하고 비교적 객관적으로 소개한바가 있다.

탄핵은 시작이다
2016년 12월 12일 14:21
마침내 박근혜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였다. 이 소식에 접한 민중의 기쁨의 환호와 함성이 온 남녘땅에 메아리쳤다.

《종북몰이》
2016년 12월 09일 11:46
현대판 마녀사냥이라고 할수 있는《종북몰이》는 박근혜가 저지른 죄악중에서도 손꼽히는것이다. 통합진보당이 위헌정당으로 내몰려 강제해산당하고 재미동포아줌마 신은미씨는 강연중에 폭탄세례를…

예나 지금이나
2016년 12월 07일 11:08
50년전 섣달의 본지 축쇄판을 펼쳐본다. 그때 어떤 일이 벌어졌던가. 한페지한페지 유심히 들여다보다가 눈길이 끌렸다. 중등교육실시 20주년기념 음악무용서사시 《조국의 해빛아래》다.

혁명전야
2016년 12월 05일 11:55
오늘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사태는 인민대중이야말로 사회적운동과 력사창조의 진정한 주인이라는것을 위대한 현실로 보여주고있다.

특대형범죄자
2016년 12월 02일 13:02
1970년 남조선의 《사상계》 5월호에는 김지하의 장시《오적》이 실렸다. 5.16쿠데타 9주년 특집호라 일컬어진 잡지는 출판되자마자 삽시에 나가고 재판요구가 비발쳤다고 한다. 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