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강산에
2016년 12월 16일 15:01
반년만에 만난 친구는 머리에 하얀 서리가 온통 내리였다. 먼데서 보면 누군지 분간 못하였다. 초급부 2학년때에 쯔시마에서 이사를 와 우리 학교에 편입하였다. 시골에서 자란 소년은 …
공화국의 농업
2016년 12월 14일 11:17
공화국의 농업생산에 대한 정보는 드문데 2년전에 일본 《週刊 東洋経済》 기자가 북의 농촌을 현지답사하고 비교적 객관적으로 소개한바가 있다.
탄핵은 시작이다
2016년 12월 12일 14:21
마침내 박근혜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였다. 이 소식에 접한 민중의 기쁨의 환호와 함성이 온 남녘땅에 메아리쳤다.
《종북몰이》
2016년 12월 09일 11:46
현대판 마녀사냥이라고 할수 있는《종북몰이》는 박근혜가 저지른 죄악중에서도 손꼽히는것이다. 통합진보당이 위헌정당으로 내몰려 강제해산당하고 재미동포아줌마 신은미씨는 강연중에 폭탄세례를…
예나 지금이나
2016년 12월 07일 11:08
50년전 섣달의 본지 축쇄판을 펼쳐본다. 그때 어떤 일이 벌어졌던가. 한페지한페지 유심히 들여다보다가 눈길이 끌렸다. 중등교육실시 20주년기념 음악무용서사시 《조국의 해빛아래》다.
혁명전야
2016년 12월 05일 11:55
오늘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사태는 인민대중이야말로 사회적운동과 력사창조의 진정한 주인이라는것을 위대한 현실로 보여주고있다.
특대형범죄자
2016년 12월 02일 13:02
1970년 남조선의 《사상계》 5월호에는 김지하의 장시《오적》이 실렸다. 5.16쿠데타 9주년 특집호라 일컬어진 잡지는 출판되자마자 삽시에 나가고 재판요구가 비발쳤다고 한다. 장시…
군사정보보호협정
2016년 11월 30일 13:16
다 죽은 선세로 된 박근혜패당은 남조선인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과의 《軍事情報包括保護協定》에 끝내 도장을 찍었다.
바통
2016년 11월 28일 11:26
우리 말에 계주봉과 바통이란 말이 있다. 《조선말대사전》을 펼쳐보니 바통이란 말이 보다 폭넓은 뜻을 가진다고 하지만 생활적으로는 별반 다름없이 쓰인다.
수치
2016년 11월 25일 13:10
《박근혜퇴진》, 《박근혜하야》의 목소리가 남녘땅에 울려퍼지고있다. 지난 시기같으면 운동권에서나 부르던 구호가 오늘은 나어린 학생으로부터 유모차를 끄는 젊은 부부, 패기넘친 청춘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