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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욱〉국제친선을 도모한 축구시합

2023년 12월 13일 09:00 련재

과거는 미래를 가리키는 라침판이다. 련재 《우리의 자욱》에서는 본지에 게재된 사진과 기사로 재일조선인들이 걸어온 애국의 행로를 더듬어본다.

국제친선을 도모한 축구시합

1957년 6월 13일부

재일동포선발군과 全関東選抜軍의 친선축구시합이 東京後楽園競技場에서 진행되였다.

체육을 통하여 호상리해를 깊이며 조일친선을 한층 도모하기 위한 재일동포선발군과 全関東選抜軍의 친선축구시합이 6월 8일 東京後楽園競技場에서 진행되였다.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고기다리던 동포들과 일본인군중들은 때마침 장마에 들어 날씨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도 되기 전부터 모여들어 시합이 시작될 때는 무려 4천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정면 관객석을 가득 메웠다. 본시합에 앞서 도꾜조선중고급학교 대 도꾜교육대학 (현재의 쯔꾸바대학의 모체) 부속고등학교가 대전하였는데 득점이 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또한 본시합에서는 재일동포선발군이 2-4로 석패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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