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우리의 자욱〉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의 결성

2023년 07월 10일 13:00 련재

과거는 미래를 가리키는 라침판이다. 새 련재《우리의 자욱》에서는 본지에 게재된 사진과 기사로 재일조선인들이 걸어온 애국의 행로를 더듬어본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의 결성

1955년 5월31일부

총련결성대회 정경

1955년 5월 25, 26일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결성대회가 도꾜도 아사꾸사공회당(浅草公会堂)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대의원 468명이 참가하였다.

대회1일째는 리계백대회준비위원장이 2시간반에 걸쳐 일반방침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대회 2일째에는 신임의장단을 대표하여 한덕수의장이 인사를 하였다. 의장은 인사에서 《우리들은 이 비상한 사태하에서 애국로선을 결정했다. 금후 우리들은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공화국정부와 수령의 교시를 받들고 조국전선에 결집된 조국동포들과 조선총련산하에 결집된 동포들에게 성심성의 복무할것을 맹세한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