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욱〉교육회 제6차, 교동 제24차 림시합동 중앙위원회
2023년 11월 20일 09:00 련재과거는 미래를 가리키는 라침판이다. 련재《우리의 자욱》에서는 본지에 게재된 사진과 기사로 재일조선인들이 걸어온 애국의 행로를 더듬어본다.
교육회 제6차, 교동 제24차 림시합동 중앙위원회
1957년 5월 14일부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고 조국의 배려에 보답하여 교육사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교육회 제6차, 교동(재일본조선인교육자동맹, 현재의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 제24차 림시합동중앙위원회가 조직되였다. 모임에서는 조국의 혜택을 《민단》 등의 학교들을 포함한 전체 동포학생들에게 균등적으로 나눌것, 초급학교 수업료와 교과서값의 면제, 중고급학교 수업료와 교과서값의 감액, 일본대학에 재학하는 류학생들의 장학금급부, 조선대학교에 대한 원조 등이 결정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