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욱〉민족교육의 최고전당 조선대학교 개교
2023년 09월 25일 13:00 련재과거는 미래를 가리키는 라침판이다. 련재《우리의 자욱》에서는 본지에 게재된 사진과 기사로 재일조선인들이 걸어온 애국의 행로를 더듬어본다.
조선대학교 개교
1956년 4월 17일부
1956년 4월 10일, 민족교육의 최고전당인 조선대학교가 창립되고 첫 입학식이 도꾜도 기따구의 가교사에서 진행되였다. 입학식에는 한덕수학장과 함께 신입생 83명과 교직원들, 기타 간부들과 래빈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한덕수학장이 입학생들앞에서 훈시를 하였고 학생대표가 조국과 인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결의를 표명하였다. 이로써 초급학교로부터 대학교에 이르는 정연한 민주주의적 민족교육체계가 확립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