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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흔적을 찾아서/효고

2023년 03월 14일 09:00 력사

아무리 부정해도 사라지지 않는 력사의 흔적들이 지금도 일본각지에 남아있다. 조선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지배의 력사, 조선반도와 일본의 인연이 깃들어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새세대들에게 전하는 《원점》/校名碑

새세대들에게 《원점》을 전하는 校名碑

神戸市立長田南小学校에는 재일조선인의 발자취를 전하는 비석이 있다. 校名碑라 불리우는 이 비석은 1946년 6월부터 48년 4월까지 이곳 학교의 전신인 神楽小学校 교사에서 니시고베조련초등학원 (현 니시고베초급의 전신)과 조선건국국민학교가 운영되던 사실을 말해주는것이다. 효고조선관계연구회 서근식대표에 의하면 2010년 8월 두 학교의 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4·24 한신교육투쟁기념비를 세우는 모임》에 의해 설치되였다.

현재 교사 자료실의 일각에는 《전후의 한때 이곳에서 재일조선인들에 의한 민족교육이 진행되였다는 력사를 알고 다문화공생사회를 지향하는 원점으로서 새세대들에게 전하기》 위한 《조선인학교기념 자료전시코너》가 있다.

조선인로동자를 추도/《神戸電鉄敷設工事朝鮮人労働者의 像》

조선인로동자를 추도하는 《神戸電鉄敷設工事朝鮮人労働者의 像》

神戸市兵庫区 会下山公園에서 10분쯤 걸어간 곳에 《神戸電鉄敷設工事朝鮮人労働者의 像》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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