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년을 정리, 분석하고 조미관계개선의 미래를 전망하다 1/정기열


“미국/세상의 다른 진보는 둘째치고 ‘남녘진보세력’만이라도 트럼프를 바로 보아야 한다”

들어가는 말

“조미관계개선”은 2019년 10월 하순 오늘도 세상의 주요 관심사다. 2011년 12월 17일 시작된 ‘김정은시대’ 첫 2-3년 평양은 ‘공격적 성격의 핵침략전쟁게임’이라며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을 거듭 요구했다. 경고도 따랐다. 거듭된 요구, 경고에도 미국이 2014년 봄 또 다시 ‘키리졸브’ 곧 ‘핵전쟁 상정한’ 미국주도의 위협적인 군사훈련을 전개하자 평양은 곧 바로 “전면전”을 선포했다. 전격적이었다. “설마…???”했던 워싱턴, 동경, 서울 당시 모두 다 혼비백산(魂飛魄散)한 모습이었다. 미군산복합체 포함 중국, 러시아 같은 이웃강대국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예상 못했던 상황 같다. 미국이 조선을 위협한 것이 아니라 거꾸로 평양이 워싱턴에 전면전을 선포한 상황은 모두에게 대단히 낯설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70년 반대 상황엔 익숙하다. 그 반대는 따라서 대단히 낯선 환경이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낯선 상황은 그러나 거듭된 전면전 선포에서 멈추지 않았다. 평양의 워싱턴에 대한 핵전쟁위협은 다른 날도 아닌 7월 4일 미독립기념일에 맞춰 대단히 특별한 형태로도 계속됐다. 감히 그날 미국을 상대로 대륙간탄도미사일(화성14호)을 시험발사한 조선의 거듭되는 전면적위협에 당시 워싱턴은 한마디로 기절초풍한 모습에 다름아니었다. 세상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긴가민가하는 불가사의 상황이 계속되며 당시 모두 노심초사했다. 그렇지 않음이 오히려 이상해 보였을 정도다. 모두의 상상을 넘었다. 많은 사람들에겐 대단히 신선한 충격으로도 경험됐다. 김정은시대 8년 조미핵대결이 21세기 최대관심사로 급부상한 결정적 이유가 아닐까 싶다. “대화, 대결 둘 중 하나 택하라!”는 평양의 거듭된 핵전쟁 곧 전면전 위협에 ‘세계유일초강국’ 자처한 워싱턴이 ‘꿀 먹은 벙어리’가 된 불가사의 상황이 몇 년 반복되며 조미관계개선은 21세기 부동의 지구촌 최대관심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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