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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명의 동포들로 성황리에 진행/《태양절경축 고베지부 동포꽃놀이2019》

2019년 04월 17일 14:13 동포생활

250여명의 동포들이 모인 꽃놀이

《태양절경축 고베지부 동포꽃놀이2019》가 7일 고베초중 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고베지부상임위원회에서는 지부가 결성되여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는 이번 동포꽃놀이를 격동되는 정세와 혁신운동의 요구에 맞게 성대히 진행하기 위하여 상임위원들과 각 단체역원들, 총련과 녀성동맹의 각 분회들이 힘을 모아 선전과 동원사업을 힘차게 벌려왔다.

결과 꽃놀이 당일에는 관하 동포들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녀성동맹이 준비한 불고기를 비롯한 료리를 즐기며 흥겹고 화기애애한 마당이 펼쳐졌다.

리동경부위원장의 축배선창이 있은 다음 금학년도 유치원과 초중급부에 새로 들어온 어린이, 학생들이 소개되고 총련과 녀성동맹이 준비한 선물이 전달되였다.

이어서 교원과 각 단체 일군들이 소개되였다.

또한 이날 효고현청상회가 추진하고있는 영화《니지노 기세끼(ニジノキセキ)》상영사업에 대하여 이 사업의 사무국장을 맡은 고베초중 교육회 조원모부회장과 고베청상회 역원들이 소개하였다.

꽃놀이는 남녀별 팔씨름대회, 아이들을 위한 돌가보대회, 효고가무단의 공연으로 한층 들끓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학교를 위한 《채리티추첨권》이 판매되였으며 수익금이 학교에 희사되였다.

고베지부에서는 7월에 맞이하는 지부결성 1돐을 향하여 애족애국운동을 더욱 가속화시킬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고베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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