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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뇌회담정신에 배치되는 적대행위》/《로동신문》, 《인권》모략에 매달리는 미국을 비난

2018년 12월 11일 12:00 공화국

《로동신문》(11일부)은 미국이 조선을 《인신매매국》으로 걸고드는 대통령결정문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미국은 지난 2000년에 이른바 《인신매매희생자보호법》이라는것을 조작한 이후 해마다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인신매매방지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딱지를 붙여 제재를 가하고있다.

론평은 미국이 대통령결정문이라는것을 통해 조선을 터무니없이 헐뜯으며 제재압박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며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정신에 배치되는 극악한 적대행위》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미국이 저들의 제재압박책동을 합리화하고 그것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인권》모략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론평은 앞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적대와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자고 확약하고 돌아서서는 대화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제재압박책동에 광분하는 미국의 이중적처사를 비난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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