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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순경으로, 학교 중심으로 굳게 뭉쳐/와까야마초중창립 60돐기념축전

희망을 안겨준 각지 동포들에게 감사

전체 출연자들의 합창은 관람자들에게 큰 감명을 안겨주었다.

와까야마초중창립 60돐기념축전이 3일 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송근학교육국장, 중앙교육회 리룡호부회장, 교직동중앙 리창흥부위원장, 총련 와까야마현본부 량중협위원장, 동교 박지준교장, 학교창립 60돐기념사업실행위원회 리원지위원장(45살, 28기 졸업생), 동교 학생, 원아들과 교직원들, 학부모들, 동포들, 일본시민들 약 350명이 참가하였다.

와까야마초중이 《환갑》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 동교앞에는 이제까지 없는 커다란 시련이 닥쳐왔다. 일본정부의 민족교육탄압에 의하여 학교운영에서 재정적곤난을 껶고있던데다가 올해 7월의 서일본폭우로 인하여 막심한 피해를 입었던것이다.

불안과 걱정에 휩싸여 앞길이 막막해진 학교관계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준것은 와까야마는 물론 각지의 동포들, 량심적인 일본사람들이 보내준 물심량면의 지원이였다. 이에 무한히 고무된 학교관계자들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기념사업을 힘있게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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