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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족애국의 대를 이어 지역활성화를/조청 가고시마현본부 결성

63년의 지역총련운동에서 처음되는 사변

조청 가고시마현본부 결성모임의 참가자들

가고시마에서 1955년에 총련조직(총련본부에 앞서 총련 이즈미지부를 내옴)을 결성한 이래 처음으로 조청조직을 내오게 되였다. 조청 가고시마현본부 결성모임이 9월 22일 총련 가고시마현본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본부 리청민위원장, 조청중앙 조명진위원장, 리광일부위원장, 총련 이즈미지부 조청세대 담당책임자 리룡덕청년(27살)을 비롯한 청년들과 동포들 18명이 참가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은 자신의 명의로 보낸 축전에서 《조청 가고시마현본부의 결성은 가고시마애족애국운동을 더욱 활성화하며 선대들이 이룩한 귀중한 전통의 대를 이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후대육성사업에 각별한 힘

총련 가고시마현본부는 관하 동포수가 적은 조건속에서도 애족애국의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나가기 위하여 후대들을 키우기 위한 사업에 큰 관심과 힘을 기울여왔다.

가고시마에서는 우리 학교가 위치하는 후꾸오까가 멀다 하더라도 비전임열성자들이 7명의 동포자녀들(6명이 조대진학)을 규슈중고 기숙사에 보내도록 하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조선학교에 다니지 못한 8명의 청년들을 청년학교에 망라하여 우리 말과 민족성을 심어주는 사업을 꾸준하게 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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