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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강원도양묘장을 현지지도

2018년 07월 24일 08:45 공화국

김정은원수님께서 강원도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강원도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황병서동지, 한광상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강원도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와 양묘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강원도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2년전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훌륭히 실현된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도들에도 122호양묘장과 같이 한해에 2,000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할수 있는 현대적인 토지절약형, 로력절약형양묘장을 건설하며 시범적으로 강원도양묘장을 도들에 건설하는 양묘장들의 본보기, 표준으로 꾸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설계와 시공, 자금과 자재, 설비보장대책을 일일이 세워주시며 양묘장건설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언제나 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시대정신의 창조자들로 전국의 앞장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수십정보의 면적에 수지경판온실, 야외재배장, 원형삽목장, 경기질생산장, 종자선별 및 파종장을 비롯한 나무모생산구역과 관리청사, 종합편의시설, 살림집 등 57개의 건물과 시설물을 갖춘 현대적인 양묘장을 훌륭하게 일떠세우고 이제나저제나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실 영광의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있었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강원도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고 양묘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년간 2,000여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할수 있는 대규모의 나무모생산기지가 또 하나 멋들어지게 일떠선데 대하여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강원도에서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완공하고 지난 1년간 양묘장관리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대책함으로써 나무모생산을 안전하게 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놓은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풍만한 산림자원은 경제건설의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도안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으로, 자연원료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한 산림복구전투에서 병기창과도 같은 양묘장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는 만년대계의 건축물로 일떠세우고 나무모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도에서 양묘장의 모든 요소를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미학성과 실용성이 보장되도록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웠는데 이 과정을 통하여 도의 건설력량이 강화되고 기능공대렬이 늘었을것이라고, 이번에 중요건설부대에서 내려보낸 20명의 기능공들이 시공지도를 맡아하면서 도건설자들에게도 기술전습을 주었다는데 앞으로 이런 방식으로 도들의 건설력량을 장성시켜야 한다고, 우리는 지금 좋은 방식으로 대단히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있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묘장을 덩실하게 꾸려놓고 나무모생산을 능력대로 하지 못하면 의의가 없다고 하시면서 나무모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더 높이고 한해에 두회전 생산하도록 하며 경제적 및 관상적가치가 높고 도의 기후풍토에 맞는 좋은 수종의 나무모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여 산림조성사업에서 실지 덕을 보고 은을 내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묘장건설자재들과 마감건재들을 기본적으로 도자체로 생산보장하였으며 경기질생산과 종자선별 및 파종에 필요한 설비들을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국내 해당 기관들에서 제작설치함으로써 만족할만 하고 자랑할만 한 국산화비중을 보장하였는데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수준이 한계단 더 높아진 양묘장의 본보기가 건설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각 도들에서 현재 진행하고있는 양묘장건설을 빨리 다그쳐 끝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한 기술학습을 정상화하고 양묘장들사이의 경험교환, 원격협의체계를 세워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더욱 높이고 선진적인 나무모재배기술을 적극적으로 발전완성시켜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관리청사와 회의실, 종합편의시설과 종업원들의 살림집들도 중앙의 전문건설부대가 건설한것 못지 않게 잘 지었다고 치하하시면서 살림집을 하나 지어도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우리 인민들이 지향하는 문명의 높이에 맞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강원도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날 양묘장의 종업원들인 김준남, 조선영 제대군인부부의 살림집을 방문하시고 그들과 담화를 나누시며 가정살림형편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제대군인부부와 자리를 함께 하시고 새 집이 살기 좋은가, 생활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가, 자식은 몇명이고 어느 학교를 다니는가, 제대되여 농업대학을 나왔다는데 공부하기가 힘들지 않았는가, 지금 하고있는 일은 힘들지 않은가고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제대군인부부가 군사복무시절에 입던 군복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를 모신 맞은켠 벽면에 나란히 걸어놓은것을 보시고 이 동무들이 아직도 마음속의 군복을 벗지 않고 수령님들을 결사보위하던 혁명군대 병사시절의 그 정신으로 살고있는것 같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이 지금 서있는 초소는 조국보위초소 못지 않게 중요한 당정책관철의 전초선이요, 제대된 후에도 동무들이 혁명적군인정신을 안고 당에서 걱정하고 제일로 중요시하는 초소에 서서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쳐가고있는것을 고맙게 생각하오, 항상 마음속군복을 벗지 말고 우리 군대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고 사업과 생활에서 언제나 모범이 되며 가정이 행복하기 바랍니다라고 하시며 그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강원도양묘장을 대단히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하시면서 당의 호소를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며 당정책관철에 산악같이 떨쳐일어설줄 아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과 정신세계가 확실히 다르다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이렇게 요란한 양묘장을 건설한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탄복하게 된다고, 당정책관철에서 늘 제일먼저 기치를 들고나가는 강원도당에는 일감을 줄 멋이 있고 하나라도 더 해보겠다고 아글타글 뛰여다니는 강원도일군들을 하나라도 더 도와주고싶다고 하시면서 도의 경제사업에 절실한 문제들을 즉석에서 풀어주시는 은정깊은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조국의 발전과 비약의 원동력은 자력갱생과 자급자족의 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전당이 이 기치를 높이 들고 강원도사람들처럼 이악하게 투쟁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산림복구전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이며 후대들에게 만년대계의 재부를 물려주기 위한 더없이 숭고한 애국사업이라고 하시면서 현시기 가장 중차대하고 선차적인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집중하여 중단없이 밀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강원도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강원도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산림복구전투의 전초병, 척후병, 직접적인 담당자라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나무모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함으로써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강원도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산림복구전투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직접 사령관이 되시여 전당, 전군, 전민을 이끌어 전변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하여 양묘장을 산림복구전투승리를 담보하는 믿음직한 나무모생산기지로 튼튼히 꾸려갈 불타는 결의를 다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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