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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동맹결성 70돐〉착실히 이어진 애족애국의 대/이바라기현축하모임

《녀성동맹결성 70돐경축 이바라기현축하모임-우리를 보시라!-》가 11월 26일 미또시내 호텔에서 진행되였다. 1부에서는 70년의 로정을 돌이켜보고 2부에서는 기념공연이 있었다. 4월에 결성된 실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준비를 다그쳐온 행사는 약 180명의 참가자들로 흥성거렸으며 2부 공연에서는 새 세대녀성들이 기획한 참신한 연목들이 피로되여 이바라기동포녀성들의 애족애국의 대가 착실히 이어지고있음을 과시하였다.

합창《우리를 보시라》

1세들의 넋을 꽃피워

모임에는 총련 이바라기현본부 김유원위원장, 녀성동맹중앙 남주현부위원장, 녀성동맹본부 권경자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동포들, 일본인사들이 참가하였다.

이바라기를 비롯한 녀성동맹의 력사를 엮은 영상편집물의 상영으로 시작된 1부에서는 먼저 6명의 이바라기초중고 소년단원이 축하시를 랑송하였다. 이어 60살이상의 동포들이 노래 《이국의 하늘아래》를 피로하였다.

남주현부위원장이 축하인사를 하였다.

그는 이렇게 성대한 모임을 이바라기에서 가지게 된데 대해 축하하고 동맹결성으로부터 70년동안에 새겨온 전통을 앞으로도 이어나가며 이 모임을 계기로 모든 세대가 힘을 합쳐 동포사회와 민족교육을 지키고 함께 빛내여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권경자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녀성동맹결성 70돐기념 중앙대회앞으로 축전을 보내주신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번 축하모임준비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역원, 고문들과 새 세대들의 활약을 보면서 애족애국의 대가 확실히 이어지고있음을 느꼈다고 하면서 그는 《앞으로도 대를 이어 녀성동맹조직을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뜨겁게 결심다지였다.

총련본부 김유원위원장의 축배선창과 《일조련대이바라기녀성의 회(日朝連帯いばらき女性の会)》 大髙미요공동대표의 인사가 있은 후 2부 공연이 시작되였다.

다양한 연목이 회장의 분위기를 돋구었다.

합창 《우리를 보시라》로 막이 오르고 이바라기초중고 초급부 고학년생들의 합주와 본부노래소조《무궁화》 성원들의 노래 그리고 동포들이 설화와 가야금연주, 예술선동《어제도 오늘도 우리를 보시라》, 무용 《쟁강춤》을 피로하였으며 혼성2중창과 무용 첫 경험자들의 춤도 무대에 올랐으며 회장에서는 큰 박수가 일었다.

특히 참가자들의 이목을 끈것은 30대, 40대 녀성들이 출연한 《새 세대 어머니들의 기개를 보시라!》였다. 그들이 요술, 가라데연무, 흐랏슈모브(フラッシュモブ)는 관람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에 로화순씨가 민요련곡을 부르자 참가자들은 춤추며 회장을 누비였으며 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다.

겡호꾸지부 한금숙부위원장(54살)은 《젊은 세대가 모임에서 주된 역할을 놀았다. 그들의 성장을 보면서 우리 50대도 못지 않게 잘해야 한다는 자극을 받았다.》고 웃음을 띄우며 말하였다.

녀성동맹본부 정순선고문(84살)은 《해방후 우리 글을 제대로 모르는 1세들이 강반석어머님을 따라배우고 피땀으로 애족애국의 넋을 지켜온 70년의 로정을 잘 알수 있었으며 그 노력이 꽃핀 행사였다.》고 말하였다.

《평생 잊을수 없는 행사》

연목이 끝날 때마다 무대뒤에서는 공연의 성공을 기뻐하며 서로 껴안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있었다.

공연련습은 연목마다 약 3달동안 진행해왔다.

《쟁강춤》출연자속에는 도찌기와 군마거주동포도 있어 련습을 위해 2시간 차를 몰고 오는 일도 있었다. 노래지도를 담당한 녀성동맹본부 장홍순고문(75살)은 《오늘은 평생 잊을수 없는 행사가 되였다.》고 모임의 성공을 기뻐하였다.

약 180명이 참가한 축하모임

이날을 위해 실행위원회는 3반으로 나뉘여 준비를 다그쳐왔다.

기획반은 《자신들이 즐겁다고 느끼는 공연을 하자.》고 특색있는 연목들을 준비하였으며 선전동원반은 분회와 협력하여 동포들을 한집한집 돌았다. 재정반은 여러 행사들에서 매대를 내여 수익금을 행사비용으로 충당하고 축하금모으기에도 분주하였다. 실행위원을 중심으로 한 동포들의 노력의 결과 지난 시기보다 많은 입장권을 판매하였다.

녀성동맹본부 현봉렬부위원장 겸 조직부장은 《조국과 동포사회, 아이들을 위해 온갖 힘을 바쳐온 동포녀성들의 마음이 지금도 변함이 없음을 동포들에게 보여드리자고 주제를 〈우리를 보시라!〉로 정하였는데 솔직히 이렇게 모임이 성공할줄 몰랐다. 관계자들이 하나가 되여 이바라기동포녀성들의 힘을 과시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김효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