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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우리 말 –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 (5)/맹복실

남이 알아듣게 말하려면?

선생님, 요새 우리 집 어머니랑 말할 때마다 너무 답답해서 못견디겠습니다.

그림-성명미(남부초급 교원)

맹선생님 : 왜 그래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녀학생 : 선생님 제 말 좀 들어보십시오. 아침에 일찍 나가니까 《점심값》 달라고 하면 《통신값? 그게 뭐야?》 하는 말이 돌아오고 빨래한 체육복이 어데 있는지 물으면 《저기 저기.》 하시니 《저기가 어디예요?》 하고 또 물으면 《엄마 보고 그게 무슨 말버릇이니?》 하고 짜증을 내십니다. 그러지 않아도 아침에 바빠죽겠는데… 어떡하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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