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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의 선수가 3련승의 목표 달성/제14차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

2017년 10월 10일 17:05 공화국

조선에서 진행된 제14차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에서 평안북도의 선수가 3년련속으로 우승하였다.

결승경기에서 2:1로 상대를 제압하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는 조명진선수

평양의 풍치수려한 릉라도 민족씨름경기장에서 9월 27일과 28일에 걸쳐 진행된 경기에는 평양시와 각 도(직할시)에서 선발된 도합 12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몸무게에 관계없이 비교씨름의 방법으로 순위를 결정하였다.

28일 씨름전문가들과 애호가들, 각계층 시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올해의 씨름최강자를 결정하는 결승경기가 진행되였다.

결승경기는 평안북도의 조명진선수와 강원도의 김정수선수사이에 벌어졌다.

평안북도의 조명진선수는 나이는 37살, 몸무게는 91kg으로서 신의주신발공장 부원이다.

그는 이전의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 비교씨름에서 각각 2, 3위를, 제12차, 제13차때에는 1위를 하여 2련승을 기록한 관록있는 씨름강자로 알려져있다.

그는 지난해 제13차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에서 우승한 후 3련승을 자기의 목표로 내걸고 훈련에 박차를 가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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