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로동일가》 31/리북명
2022년 11월 27일 09:00
《여보, 시장하겠지만 그녀석 오도록 기다립시다. 난 오늘 또 지적을 받았소.》
단편소설 《로동일가》 28/리북명
2022년 11월 21일 09:00
먼저 선반직장장 한동무가 발언하였다. 그는 절삭한 두개의 피스톤대를 엄밀히 조사한 심사위원들의 일치한 의견을 가지고 등단하였던것이다.
단편소설 《로동일가》 27/리북명
2022년 11월 19일 09:00
《뭔데요?》 《수돌이 아래를 하나 봐야지.》
단편소설 《로동일가》 26/리북명
2022년 11월 17일 09:00
김진구는 아바이와 함께 화단에다 꽃씨를 뿌리고 그 길로 5.1절과 관련한 강연을 들으려 로동회관에 갔다가 영화까지 구경하고 여덟시 가까이 되여 집으로 돌아왔다.
단편소설 《로동일가》 25/리북명
2022년 11월 15일 09:00
(25) 진구는 달호에게서 이런 말을 듣는것이 얼마나 반가운지 몰랐다.
단편소설 《로동일가》 24/리북명
2022년 11월 13일 09:00
《돈도 안주는 일에 비싼 밥 먹구 누가 나간담… 저것은 쇠같이 미련한 계집이야…》
단편소설 《로동일가》 23/리북명
2022년 11월 11일 09:00
남편에게서 듣는 이런 이야기는 모두가 처음 듣는 새로운것이였다. 그러는 과정에서 그들의 애정은 더욱 깊어갔으며 집안이 미화되여갔다.
단편소설 《로동일가》 22/리북명
2022년 11월 09일 09:00
《그 집은 가풍이 그렇다오.》
단편소설 《로동일가》 21/리북명
2022년 11월 07일 09:00
수돌이는 공부하는 방으로 웃방을 차지하였다. 시험이 가까와졌음인지 그렇지 않으면 부모의 교훈을 잊지 않았음인지 하여간 밖에 나가서 장난하는 시간이 좀 줄어든듯이 보였다. 그러나 밖…
단편소설 《로동일가》 20/리북명
2022년 11월 05일 09:00
그처럼 장난이 세찬 마련으로는 성적이 과히 나쁜편은 아니였다. 50명가운데서 중축이였다. 최우등이 아니라도 어떻게 하면 우등생까지 만들어볼가― 진구는 항상 아들의 공부에 대해서 머…
단편소설 《로동일가》 19/리북명
2022년 11월 03일 09:00
《그건 좌담이 아니라 연설이야. 연설중에서두 박대기연설일세.》
단편소설 《로동일가》 18/리북명
2022년 11월 01일 09:00
무식은 파멸이고 지식은 광명이다. 배우며 일하고 일하며 배우자!
단편소설 《로동일가》 17/리북명
2022년 10월 30일 09:00
김진구는 원형을 함마로 이모저모 두들겨보면서 액체암모니아가 흥건히 찬 암모니아탕크와 높은 비료산을 눈앞에 그려보았다. 암 그렇게 되구말구. 반드시 그렇게 될거야― 이렇게 생각하면서…
단편소설 《로동일가》 16/리북명
2022년 10월 28일 09:00
《…우리를 해방시켜주시고 우리에게 땅을 주신 김일성장군님의 은혜에 보답하며 국가와 당신들에게 더 많은 식량을 보내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 서로 경쟁을 걸고 한치의 땅도 남기지 않고 …
단편소설 《로동일가》 15/리북명
2022년 10월 26일 09:00
《달호동무! 이걸 쓰라구.》
단편소설 《로동일가》 14/리북명
2022년 10월 24일 09:00
작업개시 고동이 채 소리도 멎기 전에 선반공들은 제가끔 자기 기대에 붙어섰다. 아직 웃음이 채 가시지 않은 얼굴들이 보인다. 털털이 문삼수는 숨이 턱에 닿아 헐떡거리면서 연송 이마…
단편소설 《로동일가》 13/리북명
2022년 10월 22일 09:00
이것은 전번 생산협의회때 직맹증산부장과 직장장이 번갈아 강조한 문제였다.
단편소설 《로동일가》 12/리북명
2022년 10월 20일 09:00
자기가 로동하고있는 이 선반직장이 모든 조건으로 보아 유리하다는것을 똑똑히 깨달았기때문이다. 그때부터 자기의 옳지 못한 마음을 버리고 생산에서 열성을 기울였다. 그러나 그 옳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