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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우리 말 –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 (9)/맹복실

《시원하다》는 말에 대하여 안녕하십니까? 어…, 시원하다. 이제야 살것 같습니다. 여름을 타는 체질이라 입맛은 없는데 땀을 뻘뻘 흘리고나서 들이키는 시원한 맥주 한잔이 하루의 원동…

아차, 우리 말 –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 (6)/맹복실

일본말의 영향  -《이다》,《로》-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제가 이번에 중급부 학생들앞에서 통일문제에 대하여 강의하게 되였습니다. 인데 자신의 우리 말에 좀 자신이 없습니다. 맹선…

아차, 우리 말 –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 (5)/맹복실

남이 알아듣게 말하려면? 선생님, 요새 우리 집 어머니랑 말할 때마다 너무 답답해서 못견디겠습니다. 맹선생님 : 왜 그래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녀학생 : 선생님 제…

아차, 우리 말 –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 (4)/맹복실

조선말외래어 안녕하십니까? 지금 우리 학교에서는 우리 말 운동이 한창입니다. 얼마전에 분단활동의 일환으로 《안케-토》를 만들었는데 녀동무들한테서《가따까나어(カタカナ語)》가 많다고 …

아차, 우리 말 –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 (3)/맹복실

젊은이들이 쓰는 류행어 제가 올해 교원생활 30년을 맞이했는데요. 최근 학생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보니 류행어는 물론 무슨 준말이 그렇게 많은지 통 못 알아듣겠더란 말입니다. …

아차, 우리 말 –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 (2)/맹복실

忘れ物=《잊은 물?》이 맞아요? 우리 애가 나를 닮아서 그런지 이것저것 잘 잊어먹습니다. 그럴 때마다 얘가 《잊은 물 했다.》고 하는데 「忘れ物」는 《잊은 물》이 맞습니까? 내내 …

아차, 우리 말 –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 (1)/맹복실

가족, 친척을 부르는 말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되였는데 상대방 집안이 워낙 례의풍습을 따지는 집안이라 가족, 친척들을 어떻게 불러야 될지 고민됩니다. 안 그래도 집에서 친척들을《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