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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아와지대진재30년〉시간과 생명은 돌아오지 않는다/최수영씨

한신아와지대진재로부터 30년이 지나 진재의 교훈을 후대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고베조고에서 좌담회가 1월 23일에 진행되였다. 여기서는 총련효고 니시노미야지부 조리관부위원장(56살)과…

〈한신아와지대진재 30년〉《희생동포추모모임》참가자들의 목소리

진재의 실체험을 계속 전해가자 15일에 효고현 고베시내에서 진행된 《한신아와지대진재 30년 희생동포추모모임》에는 350명의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모임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소개…

〈한신아와지대진재 30년〉《당시 경험은 애국사업의 원점》/심달야씨(문예동효고 위원장, 54살)

굉장한 흔들림과 동시에 자고있던 심달야씨의 몸우에 전등이 떨어졌다. 흔들림이 가라앉은 후 함께 생활하고있었던 어머니, 누나들과 서로 안부를 확인하고 낮은 책상밑에 셋이서 여진에 대…

〈한신아와지대진재 30년〉인명구조에 공헌/오동근씨(효고축구협회 리사, 60살)

오동근씨는 당시 가족들과 함께 침대방에서 자고있었다. 《갑자기 세로로 밀어올리는 큰 흔들림이 와서 일어나니까 집안의 가구들이 다 넘어졌고 집이 기울어져 문이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한신아와지대진재 30년〉효고에서 추모모임과 문예동공연

진재의 체험, 부흥정신을 이어가리 《한신아와지대진재 30년 희생동포추모모임》(주최=실행위원회, 주관=문예동효고문학부)이 15일 효고현 고베시내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중앙…

〈한신아와지대진재 30년〉《조선신보》기자가 취재현장에서 목격한 장면들

모든 힘을 모아 분회복구, 학교복구에로 나어린 아이, 끌끌한 조선대학교 학생, 분회위원을 맡아 아들을 조청일군으로 키운 열성동포… 총 125명의 동포희생자를 낸 한신아와지대진재로부…

창립 75돐을 기념한 특별기획행사/고베초중에서

추억많은 벗나무를 이어가리 지난해 학교창립 75돐을 맞이한 고베초중에서 4일, 특별기획행사《안녕 추억깃든 벗나무야  in 고베초중운동장》(주최=학교창립 75돐기념사업실행위원회)이 …

조국과 동포들의 사랑을 가슴에 새겨/한신아와지대진재로부터 20년

 효고동포들의 결심 1995년 1월 17일에 들이닥친 한신아와지대진재는 125명의 동포들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1,500여명의 부상자를 내였다. 또 가옥피해는 1,990호에 달…

〈한신아와지대진재 20년〉새 세대에로 이어지는 감사의 마음과 애족애국의 넋

조청 니시고베지부 송춘희 일교대책부장(20살)은 1994년 4월 15일에 태여나 이듬해 1월 돌도 맞이하기 전에 한신아와지대진재가 발생한탓으로 일시 다른 지방의 친척집에서 생활하였…

한신아와지대진재 20년 효고동포들의 모임

장군님 사랑 되새겨 총련결성 60돐을 비약의 성과로 빛내이자 《한신아와지대진재 20년 효고동포들의 모임》이 17일 효고현 고베시의 니시고베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중앙 …

니시고베초급 지원하는 동포들, 지역의 거점 우리 힘으로 지켜내자

효고현나가따구에 자리잡은 니시고베조선초급학교는 지난 시기부터 이 학교 학구에 있는 총련 니시고베, 수마다루미지부 관하 동포들의 활동거점으로 되여왔다. 학생, 원아수의 감소, 시설의…

우와 아래를 잇는 세대로서/녀성동맹효고 니시고베지부 남신분회 추련순분회장

효고 니시고베 남신분회는 미나미고베지부를 비롯한 지부들이 합동하여 결성된 분회이며 니시고베조선초급학교가 자리잡는 곳이다. 1948년의 4.24교육투쟁을 체험하여 학교를 지킨 동포 …

고베조고 41기 롱구부 졸업생들, 18년만에 《인계시합》

고베조선고급학교 41기 롱구부 졸업생들의 《인계시합》이 5일 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