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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철의 력사》 7/변희근

(7)   병두의 이 말에는 응칠이도 말문이 막혀버렸다.

단편소설 《철의 력사》 4/변희근

(4)   그런데 수수한 옷차림을 한분이 안개속에서 드러나보이자 응칠은 전기에나닿은 사람같이 걸음을 멈추고 못박힌듯 그 자리에 굳어져버렸다.

단편소설 《철의 력사》 3/변희근

(3)   그러나 치명상을 입은 병두는 이튿날 새벽

단편소설 《철의 력사》 2/변희근

(2)   그날 적기들은 아군 고사포에 얻어맞아 다섯대씩 떨어지면서도 평로직장을두차례나 폭격했었다.

단편소설 《철의 력사》 1/변희근

(1)   이 땅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 사흘째 되는 날 이른아침이였다.

단편소설 《맑은 아침》 14/고병삼

(14)   수령을 위해 돌격앞으로! 평양시를 세우기 위해 돌격앞으로! 공장을 세우기 위해, 용광로의 쇠물을 뽑기 위해, 새삶과 미래를 위해 돌격앞으로! 심장마다에서 울려…

단편소설 《맑은 아침》 13/고병삼

(13)   《군당장동무 건강하오? 목소리를 들으니 반갑소. 이제는 모든 전선에 걸쳐 총공세를 취할 때가 온것 같소. 장쿤이야! 불러볼 시간입니다…》

단편소설 《맑은 아침》 12/고병삼

(12)   설계는 새롭게 시작해야 하건만 머리가 탁 트이는 기분이 되여 최고사령부를 나가는 설계가들의 발걸음은 힘찼다. 이 전쟁에서 벌써 우리가 이겼다! 이런 목소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