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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로 보는 령도의 자욱〉교육자들에게 꽃다발을

2024년 01월 13일 09:00 일화로 보는 령도의 자욱

2019년 9월 3일에 제14차 전국교원대회가 진행되고 6일에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게 되였다.

기념촬영이 시작되기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는 원수님의 지도밑에 당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의 전반적지역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는 태풍13호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문제를 기본의제로 하여 진행된 회의였다.

일군들은 회의가 끝나자 원수님께서 잠시라도 휴식하실것을 간절히 바랐었다. 그러나 그이께서는 자신의 로고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곧장 촬영장으로 나오시였다.

촬영장에 도착하신 원수님께서는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들에게 태풍피해를 막는것도 중요하지만 교원대회참가자들을 만나 축하해주는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대회참가자들에게 답례하시며 촬영대로 다가가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과 량강도 김정숙군 신파소학교의 남녀교원이 원수님께 정중히 인사를 올리고 꽃다발들을 드리려고 하자 그이께서는 나에게 주는 이 꽃다발은 내가 받을것이 아니라 선생님들이 받아야 한다고, 맡은 인재육성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그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원수님께서 교육자들에게 안겨주신 꽃다발은 조국의 미래를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 맡은 책임을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그이의 믿음과 기대가 실린 꽃다발이였다.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한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조선중앙통신)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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